[테니스]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 전립선암 투병 고백 “매일 윔블던 결승처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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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 전립선암 투병 고백 “매일 윔블던 결승처럼 싸운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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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비외른 보리. AP






스웨덴 테니스의 전설 비외른 보리(68) 가 전립선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며 “매일 윔블던 결승전처럼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보리는 최근 출간한 자서전 ‘심장 박동 : 회고록(Heartbeats: A Memoir)’에서 2023년 암 진단을 받았으며, 2024년 수술을 통해 현재는 암이 진행되지 않고 잠잠해진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의사가 ‘상태가 정말 나쁘다’고 말했다. 잠들어 있는 암 세포가 있어 앞으로도 싸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며 “6개월마다 검진을 받고 있으며, 최근 검사도 마쳤다.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할 문제”라고 털어놨다. 보리는 “몸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찾아왔다”며 “하루하루, 해마다 버텨가며 괜찮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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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른 보리 자서전이 이달 중순 출간됐다. EPA








보리는 1976년부터 1980년까지 윔블던 단식 5연패, 프랑스오픈 6회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를 109주 동안 지켰으며, 공격적이면서도 차분한 플레이로 ‘아이스맨(Iceman)’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26세라는 이른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1991년 잠시 투어 복귀를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완전히 라켓을 내려놓았다.




보리는 존 맥켄로(미국)와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둘이 맞붙은 1980년 윔블던 결승전은 지금도 ‘역사상 최고의 경기’로 꼽힌다. 당시 맥켄로가 4세트 타이브레이크를 18-16으로 잡아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고, 보리가 최종 세트를 잡으며 5시간에 걸친 명승부를 마무리했다. 보리는 자서전에서 “이제 나는 새로운 상대, 즉 암과 맞서고 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대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매일이 윔블던 결승이라고 생각하며 싸운다. 보통 그 결승에서는 내가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느냐”고 적었다.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44/000106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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