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처럼 잘하고파”…벌써부터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 LG 김영우, 앞으로도 활약 이어갈까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선배님처럼 잘하고파”…벌써부터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 LG 김영우, 앞으로도 활약 이어갈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09.20










“김영우 선배님처럼 잘하고 싶습니다.”




최근 펼쳐진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지명된 양우진의 말이었다. 올해 신인이었던 김영우가 어느덧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 순간이었다. 그만큼 올해 대단한 활약을 펼치며 LG의 핵심 전력이 됐다.




신월중, 서울고 출신 김영우는 묵직한 패스트볼이 강점인 우완투수다. 2025년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LG에 지명됐으며, 신인임에도 미국 애리조나에 펼쳐진 1군 스프링캠프에서 활동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LG의 히트 상품인 김영우. 사진=천정환 기자









LG의 핵심 불펜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김영우. 사진=김영구 기자


본인의 자신감도 컸다. 스프링캠프 당시에는 “내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던질 때 팬들이 그 경기는 이겼다 생각하고 편하게 보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시즌 동안 팀이 이기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굳은 다짐 덕분이었을까. 김영우는 곧바로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전이었던 3월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올렸다. 4월 11경기에서는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작성했으며, 5월 나선 13경기에서도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7로 호투했다.




이어 6월 12경기에 출격해 1패 평균자책점 4.91로 ‘주춤’했지만, 곧바로 반등했다. 7월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으로 쾌투했다. 8월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랐다. 필승조로 자리매김했으며, 11경기에 나서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0.90을 적어냈다. 이후 9월 성적 또한 7경기 출전에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2.57로 훌륭한 편. 20일 오전 기준 올해 61경기(56.2이닝)에서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06을 마크 중이다.











현재 LG의 가장 믿을만한 불펜 자원인 김영우.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16일 수원 KT위즈전은 김영우의 진가를 볼 수 있었던 일전이었다. LG가 2-1로 근소히 앞서던 3회말 2사 1, 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그는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계속된 4회말에는 강현우, 앤드류 스티븐슨, 권동진(낫아웃)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내며 구원승을 챙겼다. 이후 18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5-2로 LG가 리드하던 7회말 등판해 권동진(번트 아웃), 장진혁(1루수 땅볼), 장준원(유격수 땅볼)을 물리치며 홀드를 수확했다. 이제는 분명 LG 불펜에서 가장 믿음직한 투수로 발돋움한 김영우다.




이처럼 김영우가 맹활약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있었다. 김광삼 LG 투수 코치로부터 습득한 뒤 완벽히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패스트볼 제구 또한 안정되며 그는 당당히 LG의 필승조로 거듭날 수 있었다.




현재 83승 3무 50패를 기록, 2위 한화 이글스(80승 3무 53패)에 3경기 차 앞선 선두를 질주 중인 LG는 올해 가장 높은 곳을 응시 중이다. 다만 불펜진만큼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 이런 와중에 김영우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친다면 LG는 큰 힘을 얻게된다. 과연 신인임에도 벌써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 김영우가 가을야구에서도 LG의 허리를 든든히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우는 앞으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MK스포츠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