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민솔 “1부 투어 오니 주말이 없어졌네요…그래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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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김민솔 “1부 투어 오니 주말이 없어졌네요…그래도 너무 좋아요”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09.20












KLPGA 우승 후 1부투어 연착륙


“내 무대라는 생각에 너무 좋아”


신인상 자격에 단 1개 대회 부족


“아쉽긴 하지만 내년에 하면 되죠”















김민솔 [KLPGA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조범자 기자] “주말이 없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주말마다 잠도 많이 자고 엄마랑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녔거든요. 그래도 1부 투어에서 경기하는 게 너무 좋아요!”




178㎝ 장신의 국가대표 출신 김민솔(19)은 지난달 깜짝 우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오랜만의 대형 루키의 등장에 투어에도 활력이 돌았다.




19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고 있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김민솔이 정규투어 카드를 받고 치르는 세번째 대회다. 추천 선수가 아닌 정규투어 멤버로 뛰는 느낌은 어떻게 다를까. 김민솔은 “큰 차이는 없고 그냥 좋다, 그냥”이라고 해맑게 웃었다.




지난달 추천 선수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김민솔은 이후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동 6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공동 29위로 1부 투어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김민솔은 2부 투어에서 뛰던 때와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른 건 없다”며 “다만 예전과 달리 ‘이젠 내 무대’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나서는 게 좀 달라진 것같다. 이런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해야할 것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주말에 쉬다가 못쉬니까 쉬는 날을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모르겠다. 예전엔 주말엔 잠도 푹 자고 엄마랑 맛있는 것도 먹고 다녔다”면서 “그래도 1부에서 경기하는 게 훨씬 더 좋다”고 했다. 2부 투어 경기는 주중 이틀간 개최된다.




김민솔은 “정규투어에 뛰면서 느낀 건 타깃의 범위를 많이 좁혀야 한다는 것이다. 목표를 정확하게 두지 않고 애매모호하게 치면 선두와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더라”며 지난 한달간 1부 투어에서의 경험을 설명했다.













김민솔이 18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퍼팅을 하는 모습 [KLPGA 제공]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 260야드의 장타자 김민솔도 긴 전장의 이번 대회 코스에서 다소 고전했다. 이번 대회는 파72에 전장 6781야드로 치러진다. 3, 4라운드 땐 6813야드로 더 늘어난다.




특히 이날 비가 내려 티샷이 마치 그린에 떨어지듯 런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이 파4홀 세컨드샷에서 긴 클럽을 잡고 까다로운 핀 위치를 공략하느라 쩔쩔 맸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선 확실히 4번 아이언을 잡아야 할 홀이 많은 것같다”며 “오늘 더블보기를 한 6번홀(파4)에서도 세컨드샷을 4번으로 쳤으면 스코어가 더 좋았을 것이다. 거리와 바람을 생각해서 유틸리티를 잡았는데 탄도도 안나오고 바람도 안탔다”고 아쉬워 했다.




김민솔은 올시즌 투어를 대표하는 슈퍼루키이지만, 남은 대회를 다 우승하더라도 신인상을 탈 수 없다. 출전 대회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김민솔은 신인상 포인트 909점을 기록 중이다. 신인상 랭킹 1위 김시현(993점)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남은 7개 대회를 모두 뛰더라도 15개 대회 출전에 그쳐, 신인왕 자격인 정규투어 대회수(31개)의 50%에 미치지 못한다. 단 1개 대회가 모자란다. 다만 내년 정규투어 50% 이상 참가하면 신인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규정상) 어쩔 수 없다. 내년에도 기회가 있으니 내년에 하면 된다”고 쿨하게 답한 김민솔은 내년에 잘하는 신인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누구요?”라고 반문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김민솔은 이날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를 기록 중이다. 오후 3시30분 현재 공동 54위로 컷 기준에 걸려 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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