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서울 사무소 개소... “한국 팬 열기 놀라워, 소통 늘릴 것”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10.29

28일 서울 한남동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 서울 사무소 개소식에 참가한 구단 앰버서더 클라우디오 피사로(왼쪽)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바이에른 뮌헨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가 뛰는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 28일 서울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에 이어 뮌헨의 네 번째 글로벌 사무소다. 한국 팬들과 소통을 늘리고,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뮌헨은 K리그 제주SK와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현역 시절 뮌헨에서 뛰었던 페루 축구 스타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구단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피사로는 “페루나 한국처럼 축구 변방국의 선수들이 유럽 빅리그에 진출하는 게 쉽지 않다”며 “뮌헨의 유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여러 나라 선수들과 교류하고 훈련할 기회를 얻어서 김민재처럼 유럽 무대로, 또 뮌헨 구단에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는 “뮌헨 구단의 인프라와 데이터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며 “그들의 노하우를 활용해서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했다.

뮌헨 구단은 한국에서 누릴 상업적 효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피트 로믹스 국제 부문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프리 시즌 투어 경기를 치렀을 때 한국 팬들의 응원 열기에 놀랐다”며 “당시 유니폼 판매량도 한국 내 최고치였고, 서울 방문을 계기로 넥센 타이어와 스폰서 계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구단 온라인 쇼핑 매출에서 한국은 중국과 2~3위를 다툰다. 한국 문화 콘텐츠도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있다”며 “구단 레전드가 한국에 방문해서 팬들과 함께 뮌헨 경기를 시청하는 ‘워치 파티’ 등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23/000393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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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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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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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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