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급 사격 반효진 금메달 행진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안세영급 사격 반효진 금메달 행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11.11















한국 사격에 '안세영급' 스타 나왔다!…이제 18살, 올림픽+세계선수권 전부 제패→미녀 총잡이 반효진 쾌거







입력


2025.11.11. 오전 12:10



기사원문



공유하기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사격 입문 3년 만에, 그 것도 16살에 올림픽을 제패했다.




반짝 금메달이 아니었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듬해인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마저 거머쥐었다.




한국 사격 역사에 손꼽힐 만한 천재 여사수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딴 반효진(18·대구체고)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반효진이 이번엔 세계 최고의 총잡이를 가리는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반효진은 지난 9일 ISSF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이후 두 번째로 챔피언이 됐다. 앞으로도 이런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고, 왕좌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올해 슬럼프를 말끔하게 씻어내면서 라이벌인 중국의 왕지페이에 우위를 점했다.















반효진은 지난 8일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타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공기소총 10m 결승에서 225점을 쏴 세계랭킹 1위 왕지페이를 1점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만 해도 반효진은 올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여자 공기소총 세계 1위로 올해를 맞이했으나 이번 세계선수권 전까지 2025년 최고 성적이 뮌헨 월드컵에서의 7위였기 때문이다. 당연히 세계랭킹도 떨어졌다.




반면 지난해 파리 올림픽 이 종목에 반효진과 마지막까지 금메달을 겨뤘던 19세 사수 황위팅을 밀어내고 이 종목 중국 간판으로 올라선 반효진 동갑내기 왕지페이는 올해 월드컵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만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반효진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금메달 거머쥔 그 감격을 세계선수권에서 재현했다. 어떻게 보면 올림픽보다 더 경쟁이 치열하다는 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하면서 18세 나이에 이 종목 전설을 써내려가게 됐다.




반효진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만화 같다.















반효진이 본격적으로 사격을 시작한 건 2020 도쿄 올림픽이 개최된 지난 2021년 7월이었다. 사격을 먼저 시작한 친구 따라 사격장에 가면서 총을 잡았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력이 길진 않았지만, 반효진은 집중력과 승부욕을 앞세워 금세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고, '한국 사격 올림픽 최연소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며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사실 반효진은 지난해 올림픽 출전 때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경력 자체가 워낙 짧다보니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것 자체가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효진은 올림픽 결승에서 흔들리지 않는 실력으로 2관왕 노리던 황위팅을 제압하고 웃었다. 그 결과 한국을 넘어 하계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딴 여자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그리고 올해 세계선수권 정상에도 올랐으니 다른 사격 선수들이 10~20년을 해도 이루기 힘든 위업을 입문 4년 만에 달성했다.















배드민턴 안세영, 양궁 임시현 등과 함께 2020년대 한국스포츠를 이끌어가는 여자 선수들의 한 축으로도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반효진은 ISSF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이 올림픽보다 더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열심히 훈련했다. 이런 결과를 누릴 자격이 있다"며 "모니터에 점수 차가 계속 0.1점이라고 나왔지만, 다른 선수 점수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내가 쏘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반효진은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 마지막 6발 가운데 최저점이 10.9점 만점에 10.6점일 정도로 고득점을 유지했다. 그 결과 왕지페이(254.0점)를 1점 차로 따돌렸다.




반효진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도 권은지, 권유나와 함께 1899.9점을 기록하며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따내는 등 천재성을 유감 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리고 3년 뒤 LA 올림픽 등을 통해 계속 한국 사격의 새 역사를 만들어나갈지 흥미롭게 됐다.















사진=신화통신 / 연합뉴스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