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4년간 93홀드→KS 최고령 승리’ 40세 투수의 솔직 발언 “나이 많다는 시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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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4년간 93홀드→KS 최고령 승리’ 40세 투수의 솔직 발언 “나이 많다는 시선 아쉽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10.29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나이로 야구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김진성(40)이 역대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세웠다. 불혹의 나이에도 리그 톱클래스 불펜투수로 활약하는 김진성은 “베테랑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진성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만루 위기를 삭제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LG가 7-4로 앞선 4회초 선발 임찬규가 1사 후 볼넷, 실책, 볼넷으로 만루 위기가 되자 교체됐다. 신인 김영우가 등판해 리베라토를 2루수 뜬공으로 잡고, 문현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김진성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진성은 포크볼로 2스트라이크를 잡고서 6구째 결정구를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화의 추격을 7-5에서 끊었다.




이후 LG는 4회말 2사 만루에서 문보경의 3타점 2루타로 10-5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진성은 5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을 3구삼진으로 잡고, 손아섭은 유격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았다. 하주석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진성은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역대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40세 7개월 20일)을 세웠다, 종전 2008년 SK 가득염(39세 29일)을 경신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김진성이 만루 상황을 잘 막아주면서 상대에 흐름 넘겨주지 않았다. 최고령 승리를 축하한다"고 칭찬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진성이 한화 노시환을 삼진 처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김진성은 경기 후 “영우가 워낙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이기에, 나는 그렇게 구속이 빠르지 않아서 걱정이 있었다. 그래도 공에 한 구 한 구 혼을 실어서 던진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만루에서 삼진 장면을 언급했다.




김진성은 한국시리즈 성적이 언터처블이다. 올해 1차전 1이닝 무실점, 2차전 1⅓이닝 무실점을 더해 개인 통산 한국시리즈 11경기 10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90다.




한국시리즈에서 유난히 성적이 좋다고 하자, 김진성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간절함이 조금 더해서 그런 것 같다. 내 나이에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니까. 항상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던진다"고 말했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진성이 한화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더그아웃으로 가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역대 KS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의 소감을 묻자, 김진성은 “베테랑이라고 나이 때문에 리스크를 안고 보는 시선이 좀 아쉽더라. 나이로 야구를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본다. 나이 많다는 리스크를 전환해서 실력을 바라봐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나는 (노)경은이 형을 바라보고 있고, 경은이 형은 (오)승환이 형을 바라보며 야구했다고 하셨다. 나는 이제 경은이 형을 보며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성은 2020년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한국시리즈 6경기 전 경기에 등판해 3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우승 주역이었다. 그러나 2021시즌 평균자책점 7점대로 부진하자, 방출됐다.




LG에서 새 기회를 받은 김진성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296경기 20승 11패 6세이브 93홀드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최근 4년 동안 93홀드는 최근 2년 연속 홀드왕을 차지한 SSG 노경은(110홀드) 다음으로 2위다.











[OSEN=지형준 기자] LG 김진성. 2025.10.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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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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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