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묵힌 삼성전자, 드디어 빨간불"…증권가 "11만원 간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8 09.19

삼성전자 주가가 1년 1개월 만에

'8

만전자' 고지를 밟으면서 투자자들도 축포를 터트렸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최고

11

만원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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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

18

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69

%(

2100

원) 치솟은 8만

300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8만

500

원까지 올라

52

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가 8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19

일(8만

100

원)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다는 소식이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호재로 작용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도 잇따르고 있다.

한 증권사 앱 커뮤니티에서 '내일 삼성전자 주가 흐름'을 예상하는 설문에는

518

명이 참여했는데 더 오른다가

67

%, 떨어진다가

33

%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7월 8만

8000

원대까지 올랐다 쭉 내리막길을 타면서 지난해

11

월에는 4만

9900

원으로 5만원대까지 깨졌었다.

토스증권 삼성전자 커뮤니티 설문 [사진=토스증권 캡쳐]

고점에서 매수했던 투자자들은 8만전자 달성에 환호하고 있다.

한 투자자는 증권 앱 커뮤니티에 "

25

% 수익률 달성하니 없는 셈치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이제

10

만전자 될 때까지 없는 거다 생각하고 기다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4년인가 5년을 묵혔는데 드디어 빨간불이다. 5만원 갔을 때 피를 토했는데 나올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고맙다" "내가 이렇게 기다렸는데

10

만전자 보고 만다" "8만전자 되니까 주변에서 주식 해야겠다 어쩐다 자꾸 물어본다"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저점에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투자자들도 많았다.

또 다른 투자자는 "4년 동안 보유하다 참다 참다 7월 초에 매도해버렸는데 8만전자가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다"고 아쉬워했다.

"이제 너무 많이 올라서 사지도 못하겠네. 진짜 아쉽다" "내가 파니까 8만까지 올라가네" "8만

8000

원까지는 무난하게 간다고 6만원일 때 친구, 가족들한테 사라고 했는데 거짓말하지 말라며 아무도 안 샀네" 라는 투자자들도 있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9거래일 연속 '팔자'를 보이며 5조

8000

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한 투자자는 "9거래일 연속으로 개인들이 매도를 했는데 개인들의 선택이 너무 아쉽다"며 "말이 좋아 수익 실현이지 앞으로 주식을 계속 한다면 더욱 비싼 금액에 사게 될텐데"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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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5.9.18

[사진=연합뉴스]

한편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했다.

IBK

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

만원으로,

SK

증권은 7만

7000

원에서

11

만원으로, 하나증권은 8만

4000

원에서 9만

5000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

투자증권은 8만

4000

원에서 9만

4000

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은 8만

8000

원에서 9만

6000

원으로,

BNK

투자증권은 8만

7000

원에서 9만

1000

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올렸다.

김운호

IBK

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5

년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매출액은

87

조

8000

억원, 영업이익은

10

조

4000

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영건·김제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체

HBM

생산

Capa

의 약

10

%가 샘플 생산에 할당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샘플 규모가 커지며 매출액 인식도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희·박제민

SK

증권 연구원은 "

HBM4

시장 진입을 전망한다"며 "속도 상향 이슈에 따른 마이크론의 열위 상황과

1c

(

10

나노급 6세대) 공정(

Core-die

),

4nm

(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Logic-die

)을 적용한 절치부심은 시장 진입 가시성을 높인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 [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96661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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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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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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