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진성, 최대 위기서 삼진 포효…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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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진성, 최대 위기서 삼진 포효…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KS2]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5 10.28















7-5 쫓긴 4회 2사 만루, 노시환 헛스윙 삼진 처리


'40세 7개월 20일' 승리 기록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구원투수 김진성이 5회초 역투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쌍둥이 군단' 맏형 김진성(40·LG 트윈스)이 결정적인 삼진을 잡아내며 한국시리즈(KS) 최고령 승리 투수 영예를 안았다.




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KS(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13-5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4회초 역전 위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김진성은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김진성은 40세 7개월 2일의 나이로 구원승을 따내 역대 KS 최고령 승리 투수 기록을 세웠다.




종전 이 부문 기록은 가득염(당시 SK)이 2008년 두산과 KS 4차전에서 승리할 때 작성한 39세 29일이었다.




이날 LG와 한화는 초반부터 뜨거운 난타전을 펼쳤다.




0-4로 밀리던 LG는 2회말 5점, 3회말 2점을 뽑으며 전세를 뒤집었으나 곧바로 4회초 큰 위기에 몰렸다.




선발 투수 임찬규가 제구 난조로 볼넷 2개를 내준 데다 최재훈의 타구 때 유격수 오지환의 포구 실책이 나와 1사 만루가 됐다.




임찬규에 이어 등판한 '루키' 김영우가 루이스 리베라토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문현빈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7-5로 쫓기는 상황에서 타석에는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자리했다.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김진성이 4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노시환은 KS 1차전까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440(25타수 11안타)을 기록한 데다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도 솔로 아치를 그리는 등 타격감이 좋았다.




홈런 한 방이면 재역전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LG는 베테랑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경기 최대 승부처였다. 김진성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4㎞짜리 높은 직구를 던져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추가 실점을 막은 LG는 곧바로 4회말 문보경의 3타점 2루타가 터져 승기를 잡았다.




김진성은 5회초에도 마운드를 지키며 공 9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는 등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뽐낸 타선도 인상적이었지만, LG는 김진성의 호투가 있었기에 2연승으로 KS 우승 확률 90.5%(1·2차전 승리팀 21번 중 19번)를 잡았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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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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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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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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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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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