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러다 트레이드 요구하는 거 아냐?" 하다 못해 이런 걱정도, 7억 달러가 싸 보이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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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이러다 트레이드 요구하는 거 아냐?" 하다 못해 이런 걱정도, 7억 달러가 싸 보이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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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2월 9일(현지시간) LA 다저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알린 오타니 쇼헤이. 사진은 12월 14일 입단식 장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년 12월 9일(현지시간)은 LA 다저스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큰 규모의 계약이 탄생한 날이다. 다저스는 당시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손꼽혔던 오타니 쇼헤이(31)와 10년 총액 7억 달러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역사상 총액 5억 달러 계약 선수조차 없었다. 오타니는 첫 5억 달러 이상 계약의 주인공이 될 것은 확실했지만, 6억 달러까지 건너 뛰고 바로 7억 달러에 도장을 찍을 줄은 아무도 몰랐다. 물론 매년 6800만 달러의 지불 유예 조항이 있어 실질적인 가치는 4억 달러 중반대라는 평가도 있지만, 어쨌든 북미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총액 계약이 성사된 순간이기도 했다.










제아무리 뛰어난 선수라고 해도 '7억 달러'라는 금액은 당시로서는 상상도 못할 금액이었다. 이에 "다저스가 오버페이를 했다", "어떤 선수도 7억 달러의 가치를 돌려줄 수는 없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정확히 2년이 지난 지금, 다저스와 오타니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한 계약 중 하나로 재탄생되고 있다. 다저스는 원하는 것을 이뤘고, 이는 오타니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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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는 다저스 입단 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개인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네트워크는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2년 전 오늘, 오타니가 다저스와 계약을 발표했다"면서 "2년 뒤 그는 두 차례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됐다"고 소개했다. 전 소속팀이었던 LA 에인절스 시절 6년 동안 단 한 번의 포스트시즌도 나가보지 못해 우승에 한이 맺힌 오타니는 돈도 돈이지만 다저스의 '우승 도전 의지'와 그에 걸맞은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결국 월드시리즈 2연패에 공헌하며 한을 풀었다.










오타니 홀로의 힘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것은 아니지만 다저스의 우승 전선에 오타니가 화룡점정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2년간 타자로 317경기에 나가 타율 0.296, 109홈런, 232타점, 79도루, 28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25를 기록했다. 올해는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치고 투수로 복귀해 투·타 겸업을 재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두 시즌 모두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제 7억 달러 계약에 대한 의구심은 싹 지워졌다. 물론 갑부 구단 다저스로서도 만만치 않은 지출이지만, '부수입'이 더 크다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당장 오타니에게 연간 200만 달러만 지불하는 다저스는 이미 그보다 수십 배의 마케팅 수익을 얻어내고 있다. 광고를 하려는 기업들, 특히 일본 기업들이 줄을 섰다. 월드시리즈 2연패를 하면서 구단 매출과 가치는 더 올라갔고, 돈이 돈을 부르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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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는 어떤 선수도 7억 달러의 가치를 할 수 없다는 세간의 의구심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는 10일 이 트윗에 관련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소개했다. 이제는 누구도 '오버페이'라고 하지 않는다. 풀카운트는 오타니가 7억 달러 계약을 했음에도 현지에서는 '저렴하다'는 반응이 나온다면서 팬들의 호의적인 댓글을 소개했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팬들은 "7억 달러 그 이상의 가치", "다저스에서 오타니의 유산은 이미 압도적", "다저스가 받은 혜택이 엄청나다", "즉시 이 같은 투자 수익률을 낳은 계약이 스포츠 역사상 있었나?", "기념해야 하는 날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역대 최고의 FA 계약"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위트를 섞은 댓글도 있었다. 한 팬은 "어쩌면 그는 앞으로 이기는 것에 질려서 트레이드를 요구할지도?"라고 했다. 이적 이후 두 시즌 동안 모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고, 현재 전력상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반어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물론 오타니는 두 차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만족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기는 것을 싫어하는 선수는 없다. 오타니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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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며 월드시리즈 3연패를 조준하는 오타니 쇼헤이












김태우 기자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8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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