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 지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감독 지지’ 선언, 벨링엄, 쿠르투아, 호드리구→맨시티전 1-2 패배 후 “100% 알론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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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지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감독 지지’ 선언, 벨링엄, 쿠르투아, 호드리구→맨시티전 1-2 패배 후 “100% …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2.11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좌), 사비 알론소 감독.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에서 입지가 불안한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전까지 패배했다.






일부 레알 마드리드 핵심 선수들은 ‘감독 지지’를 선언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맞대결에서 1-2로 패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결과로 6전 4승 2패 12승점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는 4승 1무 1패 13승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 후 좌절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EPA연합뉴스













맨시티전 패배 후 아쉬워하는 호드리구(왼쪽), 주드 벨링엄. 로이터연합뉴스







또 패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지난달 5일 리버풀전 0-1 패배 후 연승이 없다. 무승부, 패배, 승리를 번갈아 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맨시티와 경기 직전에는 셀타 비고에 예상 못 한 0-2 패배까지 당했다. 홈에서 열리는 빅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알론소 감독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었다. 전임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에 비해 선수단 통제가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가 스페인 현지부터 공신력 높은 외신까지 보도됐다.






이런 불만이 나와도 알론소 감독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프로답게 결국 ‘성적’으로 증명 중이었다. 직전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무패우승’으로 이끈 감독이다.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후에도 시즌 초반 압도적인 모습으로 라리가 1위까지 올라갔다.






문제는 내부 소음이 보도된 후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전 이후 연승이 없고 이번 맨시티전까지 패배해 최근 4경기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대로 가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도 우승컵 없는 무관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을지도 모른다.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차전 맨체스터 시티전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알론소 감독도 팬들의 불만을 알고 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번 맨시티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경기에 임하는 태도는 정말 좋았다. 팬들의 반응도 이해한다. 비판받을 만한 경기였다”며 “나는 내 미래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건 팀과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핵심 선수들은 맨시티전 패배했지만, 알론소 감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주드 벨링엄, 안토니오 뤼디거, 티보 쿠르투아. AP연합뉴스







이번 경기 유일한 레알 마드리드 득점자

호드리구

는 경기 후 “감독과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다. 상횡이 좋지 않지만, 우리가 감독과 계속 함께 하고 있다는 걸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더 단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드 벨링엄

은 “알론소 감독을 100% 지지한다. 그는 훌륭하신 분이다. 나는 감독과 사이가 매우 좋다. 선수단 대부분도 마찬가지다”라며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 시즌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은 없다”고 단호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수문장

쿠르투아

는 “우리가 처한 상황을 알아서 꼭 승리하고 싶었다. 우리는 알론소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 100% 전력을 다했다. 아쉽게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랬다”고 답했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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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