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폰세, 다시 메이저리그서 뛴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 13:57

‘역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

메이저리그 토론토에 입단하는 코디 폰세. /토론토 SNS

KBO 시상식에서 MVP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폰세. /뉴시스

2025 프로야구 MVP(최우수 선수)인 투수

코디 폰세

(31)가 KBO(한국야구위원회) 출신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는 12일(한국 시각) SNS를 통해

“KBO MVP가 토론토로 옵니다!”

라고 한글로 입단 소식을 알린 뒤

“KBO리그 MVP와 최동원상을 수상한 폰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고 발표했다.

3년간 총 3000만달러를 주는 조건이다.

입단 보너스가 300만달러. 연봉은 2026년이 500만달러, 2027년과 2028년은 각각 1100만달러다.

폰세는 3년 계약 기간이 지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다.

폰세의 계약 총액인 3000만달러는 2023시즌 MVP와 최동원상을 수상했던 투수

에릭 페디

(전 NC)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맺었던 2년 1500만달러를 넘어선다.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역수출’ 중엔 최대 규모다.

페디는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다.

폰세는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나서 17승 1패(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등으로 활약했다. 외국인 투수로는 사상 첫 4관왕(다승·평균자책점·승률·탈삼진)을 차지했다.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과 개막 후 최다 연승(17연승) 신기록까지 세워 MVP에 뽑혔다.

폰세는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다. 2020-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폰세는 니혼햄 파이터스(2022-2023)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2024)를 거쳐 한화에 입단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폰세는 학창 시절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한화)을 보고 꿈을 키웠다.

그는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메이저리그 팀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KBO MVP 폰세, 다시 메이저리그서 뛴다...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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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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