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패패승' 한화생명, DK 상대 접전 끝 신승→KeSPA컵 결승 선착…마지막 한자리 두고 DK·T1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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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패패승' 한화생명, DK 상대 접전 끝 신승→KeSPA컵 결승 선착…마지막 한자리 두고 DK·T1 격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 08:22



























[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화제를 몰고 다닌 한화생명e스포츠가 새 로스터 구축 후 첫 트로피를 향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한화생명은 12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KeSPA컵 2라운드 승자조 결승 디플러스 기아(DK)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한화생명은 조별 라운드 전승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T1전 2-1 승리에 이어 DK까지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전행 티켓을 먼저 손에 넣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DK의 교전력에 밀려 킬을 내주다가도 능수능란한 사이드 운영으로 대거 이득을 보면서 격차를 벌리고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몇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DK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결승행을 눈앞에 뒀다.






3세트에서도 공격적인 운영을 앞세워 6,000이 넘는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지나친 호전성이 발목을 잡아 DK가 야금야금 성장을 따라잡았고, 후반 한타마다 연달아 손해를 보며 역전패를 헌납했다.






4세트에서도 경기를 내주며 순식간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결국 집중력에서 한화생명이 웃었다. 5세트에서 공격적인 챔피언들을 중심으로 교전을 성공적으로 풀어나가면서 DK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나 훌륭한 교전력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그대로 이어 가는 수준이었다. 다만 지나친 공격성이라는 '아킬레스건'이 다시금 부각된 만큼 숙제도 안겼다.





















한화생명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팀의 주장을 맡던 '피넛' 한왕호가 은퇴를 선언하며 새 정글러를 구해야 했다. 이에 중국 무대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던 '카나비' 서진혁을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이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발생한 공백은 월드 챔피언십(월즈·롤드컵) 3연패를 달성한 '구마유시' 이민형을 영입해 채웠다. 여기에 '댄디' 최인규 감독이 이탈한 자리도 중국에서 '명장'으로 이름을 날린 윤성영 감독을 선임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화생명은 올해 첫 대회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LCK컵)과 이어진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를 연달아 우승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정규시즌에서 다소 주춤하면서 준우승에 그쳤고, 월즈에서는 8강에서 짐을 쌌다.






이에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선수단을 재편한 가운데, 첫 대회에서 특유의 '체급'을 보여 주면서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이 경기를 패한 DK는 내일(13일) T1을 상대로 패자조 결승을 치른다. T1은 앞서 11일 진행된 패자조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맞대결에서 이긴 팀은 14일 한화생명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LCK 플리커, 한국e스포츠협회(KeSPA)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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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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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