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무인함 프로그램에서 선택적 유인 옵션 설계가 법적으로 금지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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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무인함 프로그램에서 선택적 유인 옵션 설계가 법적으로 금지될 수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2.13













미 해군은 조만간 모듈형 수상 공격정(MASC)의 첫 번째 물량에 대해서는 승무원 탑승 없이 항해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선체 골조까지 설계된 함정만 법적으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해군은 MASC 프로그램을 통해 감시 및 정찰, 공격, 기타 임무 수행에 필요한 모듈형 탑재 장비를 갖춘 대형 무인 수상정을 도입하고자 한다. 선택적 유인 운항에 필요한 기능들을 생략할 수 있다는 점은 특히 비용 절감과 대량 생산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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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C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조항이 지난 주말 하원 군사위원회가 공개한 국방수권법(NDAA) 최신 초안에 포함되어 있다. 2026 회계연도 NDAA에 대한 하원과 상원의 이전 버전을 절충한 이 법안은 이르면 이번 주 표결에 부쳐질 수 있다.





현행 법안에 포함된 MASC 조항은 간결하지만 핵심을 찌른다. 이 조항은 "해군 장관은 모듈형 공격 수상정 블록 0의 건조, 사전 조달 또는 장기 조달 자재에 대한 작업 범위(가격이 책정된 옵션 또는 가격이 책정되지 않은 옵션 포함)를 포함하는 계약이나 기타 협정을 체결할 수 없으며, 이러한 계약이나 협정은 장관이 의회 국방위원회에 해당 함정이 유인 함정에 필요한 인력 지원 시스템이나 작전 요건 없이 운용되도록 설계된, 목적에 맞게 제작된 무인 함정임을 인증할 때까지 체결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해군은 지난 여름 MASC 계획에 대한 여러 세부 사항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기본 설계에 대한 초기 요건뿐만 아니라 고용량 및 단일 탑재체 유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해군은 주로 MASC 무인 함정을 감시 및 정찰, 공격 임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군은 적의 정보, 감시, 정찰 및 표적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특정되지 않은 기능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TWZ가 이전에 언급했듯이, 명시된 전력 생산 요구 사항은 레이저 또는 고출력 마이크로파 지향성 에너지 무기, 그리고 전자전 시스템을 MASC 계열 함정에 통합하려는 계획에 특히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수 있다.





미 해군은 수년 동안 유인 함정을 활용하여 미래의 중형 및 대형 무인 수상함(MUSV/LUSV) 함대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함정 중 하나에서 컨테이너형 미사일 발사대를 시험 발사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MASC 프로그램은 기존의 엄격한 길이 및 배수량 요건에서 벗어나 초점을 전환한 것을 반영한다. 새로운 MASC 개념은 특정 선체 설계보다는 모듈식 컨테이너 탑재 장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군은 또한 MASC와는 별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고속정 및 제트스키 유형의 무인수상함(USV) 설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처음부터 무인 운항만을 위해 설계된 무인 수상함(USV)은 개발, 생산 및 운용 측면에서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함선에는 승조원을 위한 침실, 주방, 화장실 또는 기타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결과적으로 임무 수행에 최적화된 보다 혁신적인 설계가 가능하며, 전체적인 복잡성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더 나아가 대량 생산을 더욱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USV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미 해군은 이미 무인 해상 시스템 사령부(MASC)에서 선택적 유인 운항 설계를 지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미 해군 해상 시스템 사령부(NAVSEA) 산하 무인 해상 시스템 프로그램 사무국의 매트 루이스 프로그램 관리자는 지난 8월 한 행사에서 USNI News와의 인터뷰에서 "승조원 운항 기능을 도입하면 많은 추가 요구 사항과 비용, 복잡성이 발생합니다."라고 말했다. “[MASC]가 업계에 공고한 입찰은 공개 입찰이었고, 우리는 제안서를 검토하면서, 특히 인력이 탑승하지 않은 제안서들을 눈여겨볼 생각입니다.”





“우리는 무인 함정을 원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게 핵심입니다.” 당시 제1 수상함 개발단(SURFDEVGRU) 사령관인 개럿 밀러 해군 대령도 이렇게 말했다.





SURFDEVGRU는 현재 해군 내에서 무인 수상함(USV) 운용 능력 개발을 위한 핵심 부서이며, 두 개의 무인 수상함 전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 두 척을 관리하고 있으며, 세 번째 함정인 미래의 USS 린든 B. 존슨함도 이 부대에 배정될 예정이다.





최소한의 승무원조차 탑승시키지 않고 장기간 항해하도록 설계된 대형 무인 수상함(USV)은 즉각적인 정비 및 기타 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몇 가지 어려움을 야기한다. 이러한 함정은 높은 신뢰성을 갖춰야 하며, 다른 함정들이 많을 수 있는 해역에서 최소한 일정 수준의 안전한 자율 운항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특히 독립적인 작전 수행 시 전력 보호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는 여전히 미해결 과제다.





이러한 모든 점을 고려할 때, 최근 공개된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초안에는 해군 장관이 "중형 및 대형 USV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설계 또는 건설 계약이나 기타 협정을 체결하거나 조달 계정에서 자금을 지출할 때, 해당 계약이나 협정에 예방 정비, 교정 정비, 긴급 수리 또는 기타 형태의 수리나 정비 없이 최소 720시간 연속 운항 실증 요건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는 자금을 지출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해당 작전 실증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기 전까지 해군은 그러한 계약이나 협정에 따라 생산된 어떠한 "물품"도 인수할 수 없게 된다.





해군은 이미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협력하여 무인 수상함(USV)의 새로운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운용되도록 설계된 실증기를 활용한다. DARPA의 무인 수상함 운용 사업(NOMARS)의 일환으로 개발된 디파이언트(Defiant), 일명 USX-1은 지난 9월부터 장기간 해상 시험을 시작했으며, 이 시험에서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상 급유 시스템을 사용하여 급유할 수 있는 능력을 시연했다. 주 계약업체인 세르코(Serco)가 저비용 및 생산 용이성을 고려하여 개발한 디파이언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wz.com/sea/usx-1-defiant-drone-ship-gets-closer-to-months-long-darpa-at-sea-demonstration





DARPA의 시험이 완료되면 디파이언트함은 SURFDEVGRU로 이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컨테이너형 임무 탑재물을 운반하도록 설계된 이 함정을 MASC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 ‘공급함’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 계약업체인 세르코는 이미 디파이언트함을 확장한 파생형인 돈틀리스함을 개발 중이다.





유레카 네이벌 크래프트는 벵갈-모듈 캐리어(Bengal-MC)를 통해 향후 MASC 사업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 조선업체 헌팅턴 잉걸스 인더스트리(HII)는 지난 9월 ROMULUS라는 새로운 무인 수상함(USV) 설계안을 공개했다. HII는 ROMULUS가 고도의 모듈화 설계를 바탕으로 컨테이너형 탑재물 운반이 가능하며, 이는 해군의 MASC 사업 구상과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안두릴은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새로운 자율운항선(ASV) 제품군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제품군에는 미 해군의 MASC(Magnetic Aircraft System) 요건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버전도 포함된다. 초기 ASV 시제품은 한국에서 건조될 예정이지만, 안두릴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조선소를 개조하여 자체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레이도스(Leidos)처럼 이미 무인수상함(USV)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른 미국 기업들도 해군의 대규모 보급정(MASC)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특히 컨테이너형 탑재체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형 USV에 대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 등장한 여러 설계안도 여기에 포함된다.





미국과 중국 간의 조선 능력 격차가 점점 더 커지고 우려스러운 수준에 이르면서, 최근 몇 년간 미 해군이 무인수상함(USV)에 관심을 갖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타격 및 정보 수집/정찰(ISR) 임무를 포함한 다양한 임무에 맞게 구성된 USV 분산 함대는 특히 태평양 광활한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의 대규모 분쟁에서 기존 유인 함정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할 수 있다. 높은 자율성을 갖춘 무인 함정은 유인 함정에 비해 더욱 독립적으로 작전할 수 있어 새로운 작전 가능성을 열어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도 수반한다.





미 해군은 또한 MASC USV의 손쉬운 재구성 가능성이 적에게 표적 설정의 어려움과 기타 난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적은 USV가 어떤 탑재물을 탑재하고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MASC 무인 함정은 위험 지역에 먼저 투입되거나 유인 함정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MASC에 대한 계획은 여전히 ​​매우 발전 단계에 있다. 하지만 해군의 비전은 승무원 탑승이 선택 가능한 설계를 점점 더 배제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으며, 의회는 법률을 통해 해군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더욱 강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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