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손흥민도 예외 없었는데'…토트넘 'SON 후계자'위해 "주급 체계 파괴"예고!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 17:09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FC가

앙투안 세메뇨

(AFC 본머스)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대우까지 준비중이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에게 강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기존 주급 체계를 깨는 것도 불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가나 국가대표인 세메뇨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도 받고 있어 영입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여기에 1월 이적시장부터 발동 가능한 6,5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까지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메뇨는 단순한 득점원이 아니다. 그의 위협적인 득점력은 끊임없는 압박과 집요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다른 윙어들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요소"라며 토트넘이 반드시 노려야 할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역시 주급이다. 토트넘은 지난 10년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

(로스앤젤레스FC)에게조차 철저하게 주급 원칙을 지켜온 구단이다. 그런 토트넘이 세메뇨 영입을 위해 예외를 둘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은, 그만큼 공격진 보강이 절실하다는 방증이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전

크리스티안 로메로

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9,000만 원)를 안겼다. 이는 기존 손흥민이 받던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를 넘어선 금액으로, 구단의 기존 급여 체계를 깬 사례였다.

이를 감안하면, 세메뇨에게도 최소 20만 파운드 수준의 대우를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토트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무리수로만 보기도 어렵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 사비 시몬스를 영입했지만, 이는 부상으로 이탈한

제임스 매디슨

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택에 가까웠다.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이 있지만 손흥민이 남긴 빈자리를 대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00년생 가나 국가대표 세메뇨는 2023년 1월 본머스에 합류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최대 강점이다.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에서 13골 7도움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도 벌써 6골 3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퍼포먼스를 감안하면, 토트넘 합류 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매체 역시 "세메뇨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아래에서 브렌트포드 시절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던

브라이언 음뵈모

와 유사한 유형"이라며 "토트넘에서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과연 토트넘이 파격적인 대우로 경쟁에서 승리해 세메뇨를 품을 수 있을까.

사진= 풋볼팬캐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38622

Comments

가입코드 : a12345

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