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급 틀렸다...레알 마드리드 부임설 클롭, '오피셜' 공식발표 "현장 복귀에 전혀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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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 20:45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최근

레알 마드리드

CF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위르겐 클롭

이 당분간 감독직으로 복귀할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공신력 높은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질할 경우, 전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을 차기 감독 후보군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알론소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패배 이후 경질설에 휘말렸지만, 당장 지휘봉을 내려놓을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알론소의 미래는 전적으로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며 "구단 수뇌부는 그가 스페인 슈퍼컵까지 팀을 이끌도록 할 계획이지만, 실제로 그 약속이 지켜질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휴식기 전 치러질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탈라베라, 세비야전 결과가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알론소의 경질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무직 상태인 클롭에게 시선을 돌린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

클롭은 2015년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뒤 장기간 팀을 이끌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구단 최초의 리그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다. 그는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황금기를 완성한 인물이다.

그러나 클롭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동행을 마무리했고, 이후에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로 활동하며 현장을 떠난 삶을 선택했다. 전 세계를 오가며 행정가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언젠가 다시 감독직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던 만큼,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구애할 경우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현실은 달랐다. 클롭은 당분간 그라운드로 돌아올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클롭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과 연결된 각종 추측에도 불구하고, 현장 복귀에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라며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 올리버 민츨라프는 클롭이 '현재로서는 감독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츨라프 CEO는 최근 그룹 행사에서 클롭의 감독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이 일에 얼마나 큰 열정을 갖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지, 그리고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직접 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매우 편안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이는 사실상 클롭의 조기 현장 복귀 가능성을 선을 긋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결국 레알의 강력한 구애가 이어지더라도 클롭이 당장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사진= e-notici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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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39/000223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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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