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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손흥민
(33)과
드니 부앙가
(31, 이상
LAFC
)의 조합은 2025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를 상징하는 장면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리그 사무국이 직접 인정한 ‘황금 듀오’다.
MLS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결산을 공개하며 LAFC 공격의 핵심으로 손흥민과 부앙가의 파트너십을 집중 조명했다. 시즌을 관통한 10대 헤드라인을 나열한 가운데, 사무국은 9번째 주제로 두 선수를 언급하며 “LAFC의 브로맨스”라고 표현했다. 단순한 득점 조합을 넘어, 팀 컬러를 규정한 상징적 존재라는 평가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
를 떠나 MLS 무대에 입성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며, 2029년 6월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LAFC는 영입 발표 당시 “블랙 앤 골드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고 선언하며 손흥민을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영입 중 하나로 소개했다.

이적 과정 역시 화제였다. 미국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2660만 달러(약 380억 원)를 지급했다.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더 큰 제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손흥민의 의사를 존중해 LAFC행을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무대에서 손흥민은 빠르게 증명했다. 합류 직후부터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특히 부앙가와의 호흡은 기대 이상이었다. 두 선수는 시즌 도중 팀이 기록한 18골을 연속으로 책임지며 MLS 새 기록을 세웠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어진 시너지는 LAFC의 공격을 완전히 다른 단계로 끌어올렸다.
MLS 사무국은 “LAFC 보드진조차 두 선수가 이렇게 빠르게 어우러질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 듀오는 한때 18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BMO 스타디움과 원정 경기장 모두를 열광시켰다”고 평가했다.

개인 성적 역시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정규시즌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3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밴쿠버
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터뜨린 멀티골은 그의 클래스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승부차기 실축과 함께 LAFC가 8강에서 탈락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손흥민의 시즌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존 토링턴 LAFC 단장은 “아직도 손흥민이라는 인물이 얼마나 큰 존재인지 완전히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그의 존재감은 놀랍다”라면서 “손흥민과 부앙가가 이렇게 빠르게 호흡을 맞출 줄 몰랐다. 플레이 스타일뿐 아니라 성격까지 잘 맞는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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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9/000544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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