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팬들이 옳았다! "이강인은 무조건 선발 자원"→"LEE 패스-경합 모두 가치 있는 활약 펼쳐"

PSG 팬들이 옳았다! "이강인은 무조건 선발 자원"→"LEE 패스-경합 모두 가치 있는 활약 펼쳐…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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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강인을 선발로 써야한다는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의 주장은 옳았다.

PSG는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에 위치한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에서 메스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이 2경기 만에 선발 복귀했다. 이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초반부터 공격 물꼬를 텄다. 전반 1분 만에 좌측면에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연결해 득점 기회를 노렸다. 이후에도 예리한 크로스와 슈팅을 날리며 메스를 공략했다.

결국 이강인의 발끝에서 균형추가 깨졌다.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곤살로 하무스의 헤더골을 도왔다. 이후 캉탱 은장투의 골로 격차를 벌린 PSG는 전반 막바지 실점을 헌납했지만, 후반 18분 데지레 두에의 골로 다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메스의 추가골이 터뜨리기는 했으나, PSG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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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맹활약한 경기였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55/59 (93%), 파이널 써드 패스 6회, 롱 패스 성공 4회,슈팅 3회, 유효 슈팅 1회 등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 중주척 역할을 맡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의 활약을 인정하며 경기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자신의 선발 가치를 입증한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최근 경기에 나설 때마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최전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해 주지 않고 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도 이강인이 결장하자, PSG 팬들은 '이강인은 선발 자원다운 실력을 이미 보여줬다. 그런데 기회를 안 주는 건 말이 안 된다', '이강인, PSG는 너를 제대로 대접하지 않는다. 다른 클럽으로 가서 존중을 받아라'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PSG 팬들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이날 다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활약을 호평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중앙과 우측면을 오가며 준수한 경기를 펼쳤다. 하무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체격보다 더 큰 선수들과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또한 많은 볼을 걷어내며 패스 능력에서도 가치 있는 활약을 보였다"라고 칭찬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번 넓힐 또 한번의 신호탄을 쐈다.

김현수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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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