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배]김은지, 20일간 우승 3번… 2억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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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배]김은지, 20일간 우승 3번… 2억원 획득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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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설헌배 4연패를 달성한 18세 강자 김은지 9단. 최근 들어 더욱 무서워진 모습으로 20일 동안 3개 대회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제5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결승3번기


김은지, 오유진 2-1로 누르고 난설헌배 4연패






20일 동안에 거둔 3차례 우승. 신세대 바둑 여왕을 예약한 김은지 9단이 지난달 하순부터 3개 대회의 결승에 잇달아 올라 모두 승리하는 가공할 힘을 과시했다.






김은지 9단은 14일 강원도 강릉시 아레나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결승에서 오유진 9단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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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3번기 최종국 장면. 두 기사 간 첫 결승전은 김은지 9단(오른쪽)이 오유진 9단에게 2-1로 승리했다.






3판 2선승제의 결승전은 최종국 승부를 벌였다. 13일 열린 1국은 김은지 9단이 147수 만에 불계승. 14일 오후 1시에 속행한 2국은 오유진 9단이 209수 만에 불계승.






쌍방 흑으로 완승을 거둔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치른 최종국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오유진 9단의 스텝이 꼬이면서 형세도 나빠지고 시간도 쓰면서 초읽기까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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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 9단은 올 현재 117판을 두어 87승을 거두고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지 9단이 절대 우세를 구축한 바둑은 후반으로 가면서 오유진 9단이 버티는 힘을 보여주었다. 10집까지 불리했던 형세를 기어코 뒤집었다.






이 바둑이 종반에 다시 반전이 일어났다. 승리 일보 직전까지 다다랐던 오유진 9단이 재역전을 허용하는 패착을 둔 것. 236수째였다. 257수 만의 불계승으로 우승을 결정지은 김은지 9단은 상대 전적에서도 15승 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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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 김은지 9단, 백 오유진 9단. 257수끝 불계승.






일찍이 천재 바둑소녀로 주목을 받아온 김은지는 최근 들어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폭발적인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우승은 4번째.






특히 지난달 25일 해성 여자기성전, 이달 9일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에서 연이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데 이어 20일 사이에 3개 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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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진 9단의 프로 통산 우승 횟수는 6회.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 10월 더메리든 오픈, 세계대회 우승은 2016년 궁륭산병성배와 2022년 오청원배.






3개 대회 우승으로 벌어들인 상금은 2억원을 상회한다. 올해 누적 상금은 3억6000만원으로 여자 기사 중에서는 단연 1위다. 남녀 기사를 통틀어서도 신진서 9단, 변상일 9단, 박정환 9단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프로 통산 우승 횟수는 11회로 늘어났다. 다가오는 화요일부터는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에 나선다. 상대는 최정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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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은지 9단, 오유진 9단, 김홍규 강릉시장.






국후 김은지 9단은 "4연패해서 너무 기쁘다. 마지막 판에 내용이 아쉬웠는데 그래도 이겨서 기쁘다"면서 김은지 시대가 열렸다는 평판에 대해서는 "실력은 그렇게 많이 강해졌다고 생각지 않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 열심히 두다 보니까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강원특별자치도ㆍ강릉시ㆍ강릉시의회ㆍ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5000만원, 준우승 2000만원, 4강 700만원, 8강 300만원, 16강 15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기분 20분, 추가 20초를 주는 피셔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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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2국 장면. 오유진 9단(오른쪽)이 때 이르게 국면을 그르치며 선제점을 내준 1국과 달리 차분한 장기 전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209수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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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이 결승 3국 개시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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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 9단은 최근 20일 동안 3개 대회 우승으로 2억원을 획득, 올해 누적 상금 3억6000만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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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진 9단은 "난설헌배 결승도 처음이어서 잘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오늘 마지막에 찬스를 놓친 게 아쉽다. 그래도 이 대회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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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 9단은 16일부터 최정 9단과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3번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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