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사기캐' 강유택, 또 끝냈다!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KB바둑리그] '사기캐' 강유택, 또 끝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 12.15













[%EC%88%98%EC%A0%95]DSC_1290.JPG


▲ 한옥마을 전주의 선제점과 결승점을 담당한 변상일(왼쪽)과 강유택






MVP급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강유택이 이번에도 끝냈다. 1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4경기에서 한옥마을 전주가 GS칼텍스를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1국 한옥마을 전주 양딩신(후보) vs GS칼텍스 권효진(4지명)






양딩신, 154수 백 불계승. 한옥마을 전주 1-0 GS칼텍스






12월 중국 랭킹 2위이자, 현재 중국 갑조리그 다승 1위인 양딩신은 바둑리그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2패만 기록 중이다. 비록 국내 선수가 아닌 진위청(원익)과 쉬하오훙(마한의 심장 영암)에게 당한 패배지만, 특급 용병답지 않은 성적이었다.




4지명과 5지명 선수의 승리가 없어 고심이 깊은 GS칼텍스 김영환 감독은 다시 한번 권효진을 선발 카드로 제출했다. 심기일전한 권효진이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난전을 유도했지만 노련한 양딩신의 침착한 대응에 역부족이었다. 양딩신의 바둑리그 첫 승과 함께 한옥마을 전주가 기선을 제압했다.





[830][%ED%81%AC%EA%B8%B0%EB%B3%80%ED%99%98]1%EA%B5%AD%20%EC%A0%84%EA%B2%BD.JPG






[830][%ED%81%AC%EA%B8%B0%EB%B3%80%ED%99%98]1%EA%B5%AD.JPG






[830][%EC%88%98%EC%A0%95]DSC_1231.JPG


▲ 바둑리그 데뷔 후, 세 번째 대국에서 뒤늦게 첫 승을 신고한 특급 용병 양딩신





2국 한옥마을 전주 변상일(1지명) vs GS칼텍스 나 현(3지명)






변상일, 229수 흑 불계승. 한옥마을 전주 2-0 GS칼텍스






한옥마을 양건 감독은 양딩신에 이어 변상일을 2국에 투입하는 초반 총력전을 펼쳤다. GS칼텍스는 5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상승세의 나현으로 맞불을 놨다.




이날 대국 전까지 5승 1패로 다승 4위에 올라 있던 두 선수는 중반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는 중앙의 미묘한 수읽기 싸움에서 갈렸다. 변상일은 우변과 중앙에서 벌어진 3번의 패싸움을 모두 지고도, 끝내 승부는 이기는 기묘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옥마을 전주가 2-0으로 앞서갔다.





[830][%ED%81%AC%EA%B8%B0%EB%B3%80%ED%99%98]2%EA%B5%AD.JPG






[830][%ED%81%AC%EA%B8%B0%EB%B3%80%ED%99%98]%EB%B3%80%EC%83%81%EC%9D%BC.JPG


▲ 지난 경기에서 안성준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을 6승 1패로 끌어올린 변상일





3국 한옥마을 전주 강유택(5지명) vs GS칼텍스 원성진(1지명)






강유택, 240수 백 불계승. 한옥마을 전주 3-0 GS칼텍스






일찌감치 막판에 몰린 GS칼텍스는 주장 원성진으로 반격에 나섰다. 한옥마을 전주는 상위 지명자들을 연파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강유택을 투입했다.




바둑은 시종 난타전으로 전개됐다. 초반은 원성진, 중반은 강유택으로 요동치던 승률 그래프가 종반에서야 완전히 기울었다. 강유택이 GS칼텍스의 주장마저 물리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시즌 선발로 2차례, 마무리로 2차례 나선 강유택은 한옥마을 전주가 거둔 4승을 모두 책임지며 승리의 보증 수표로 떠올랐다. 장기전을 기대했던 GS칼텍스는 믿었던 주장이 침몰하며 0-3 영봉패를 당했다.





[830][%ED%81%AC%EA%B8%B0%EB%B3%80%ED%99%98]3%EA%B5%AD%20%EC%A0%84%EA%B2%BD.JPG






[830][%ED%81%AC%EA%B8%B0%EB%B3%80%ED%99%98]3%EA%B5%AD.JPG






[830][%ED%81%AC%EA%B8%B0%EB%B3%80%ED%99%98]%EA%B0%95%EC%9C%A0%ED%83%9D%20%EB%AA%85%EC%83%81.JPG


▲ 5지명 강유택이 1지명 원성진을 꺾으며 2,3,4지명을 상대로 한 도장 깨기에 성공했다. 야구로 치면, 5선발급 투수가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830][%ED%81%AC%EA%B8%B0%EB%B3%80%ED%99%98]%EC%A2%85%EA%B5%AD%ED%9B%84%20%EB%B3%B5%EA%B8%B0.JPG


▲ 3국 종료 후, 상기된 얼굴의 승자와 패자가 말없이 손짓으로 한참 동안 복기를 나눴다.



정규리그 7라운드까지 전반기를 마친 결과, 울산 고려아연에게 일격을 당한 원익이 5승 2패로 여전히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고, 최하위 정관장도 귀중한 승점을 올리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위 한옥마을 전주부터 7위 수려한 합천까지 1경기 차에 불과해 후반기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개인 다승 부문에서는 신진서(마한의 심장 영암)가 7승으로 단독 1위에 올라 있고, 김명훈(정관장)ㆍ변상일(한옥마을 전주)ㆍ박민규(영림프라임창호) 3명이 6승으로 공동 2위에 랭크되었다. 4승 무패를 기록 중인 3지명 류민형(울산 고려아연)과 5지명 강유택(한옥마을 전주)의 활약도 돋보인다.




반환점을 돈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18일 영림프라임창호와 수려한 합천의 대결로 후반기를 재개한다. 이어서 울산 고려아연-마한의 심장 영암, 한옥마을 전주-원익, 정관장-GS칼텍스 대진이 예정되어 있다.





[830][%ED%81%AC%EA%B8%B0%EB%B3%80%ED%99%98]%EA%B2%B0%EA%B3%BC.jpg






[830][%ED%81%AC%EA%B8%B0%EB%B3%80%ED%99%98][%EC%88%98%EC%A0%95]%EC%8A%A4%ED%81%AC%EB%A6%B0%EC%83%B7%202025-12-15%20012048.jpg





○●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내년 2월까지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총 14라운드 56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매 경기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기본 시간 1분에 착수할 때마다 15초가 추가되는 피셔 룰 방식이 적용된다.





[830][%ED%81%AC%EA%B8%B0%EB%B3%80%ED%99%98]GS%EC%B9%BC%ED%85%8D%EC%8A%A4.JPG


▲ 4라운드 직후 단독 선두까지 치고 올랐다가 3연패로 급제동이 걸린 GS칼텍스




[830][%ED%81%AC%EA%B8%B0%EB%B3%80%ED%99%98]%EC%A0%84%EC%A3%BC.JPG


▲ 양딩신과 변상일의 연승으로 활기를 띤 한옥마을 전주 선수단




[830][%ED%81%AC%EA%B8%B0%EB%B3%80%ED%99%98]%EC%A0%84%EC%A3%BC_%EC%9D%B4%EC%B0%BD%ED%98%B8.JPG


▲ 고향 팀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검토실을 깜짝 방문한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가운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직관 응원도 한옥마을 전주의 기분 좋은 승리로 이어졌다.




[830][%ED%81%AC%EA%B8%B0%EB%B3%80%ED%99%98]%EC%8A%B9%EC%9E%90%EC%9D%B8%ED%84%B0%EB%B7%B0.JPG


▲ 바둑리그의 ‘사기캐(사기 캐릭터)’가 아니냐는 질문에 강유택은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며 겸손한 답을 내놨다.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