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등장한 리브스 '무용론' 이제는 지긋지긋한 레이커스의 수비 문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 12:51

[점프볼=이규빈 기자]

리브스

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LA 레이커스

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이자, 에미레이트 NBA컵 8강

샌안토니오 스퍼스

와의 경기에서 119-132로 패배했다.

이날도 레이커스의 공격은 뜨거웠다.

루카 돈치치

가 35점 8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가 19점 15리바운드, 여기에

마커스 스마트

가 무려 26점을 기록했으나, 형편없는 수비로 손쉬운 득점을 계속 허용하며 대패했다.

시즌 전부터 걱정이었던 수비 리크스가 제대로 터진 경기였다.

르브론,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의 동반 출격은 최근 몇 경기 전부터 계속됐으나, 예상보다 문제점이 보이지는 않았다.

허약한 수비를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이겨냈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돈치치를 제외하면 르브론과 리브스의 득점이 다소 저조했다.

그리고

샌안토니오 선수들은 집요하게 리브스를 공략했다.

공격 상황에서 일단 무조건 리브스를 메인 수비수로 만들고 공격을 시작할 정도였다.

이날 샌안토니오 선수들은 리브스를 상대로 10번의 야투를 시도했고, 이 중 7개를 성공했다.

총 16점을 허용했고, 반칙도 5개나 저질렀다.

냉정히 수비에서 구멍 그 자체였다.

전체적으로 끔찍한 수비, 여기에 리브스의 부진으로 완패하자, 곧바로 '리브스 무용론'이 등장했다.

이는 지난 시즌부터 나왔던 얘기다.

돈치치와 르브론이 있으므로 리브스를 트레이드해 수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이 의견은 힘을 얻었으나, 이번 시즌 리브스가 공격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사라졌었다. 이날 패배로 또 등장한 것이다.

하지만 리브스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0%에 가깝다.

시즌 시작 전과 지금의 리브스의 위상은 차원이 다르고, 무엇보다 르브론이 역력히 노쇠화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냉정히 1984년생 르브론을 위해 1998년생 리브스를 보낼 이유는 없다.

오히려 르브론을 놔주는 한이 있어도, 리브스와는 무조건 재계약에 나설 것이다.

결국 레이커스의 수비가 좋아지거나, 리브스가 꾸준히 공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 수비는 최악에 가깝다.

평균 116.8점을 실점하며 전체 18위, 117.7 수비 레이팅으로 전체21위에 있다.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보기 어려운 수치다.

물론 리브스도 이런 형편없는 수비에 일조하는 것은 맞으나, 평균 27.8점 6.7어시스트 5.6리바운드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이 기세라면 리브스는 올스타는 당연하고, 올-NBA팀도 노려볼 수 있다.

이제는 연례행사가 된 리브스 트레이드설과 무용론이다. 과연 리브스가 이번에도 실력으로 비판을 이겨낼 수 있을까.

또 등장한 리브스 '무용론' 이제는 지긋지긋한 레이커스의 수비 문제

릴라드, 부커 등등 수비 전혀 안하는

가드들 많았지만 ,,, 리브스는 1옵션도 아닌게 노력을 전혀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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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