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리그]김채영, 김은지 제치고 여자리그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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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리그]김채영, 김은지 제치고 여자리그 MVP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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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MVP를 차지한 김채영 9단. 2017시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왼쪽은 시상을 맡은 임영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시상식


부광약품, 2016시즌 이어 두 번째 우승






김채영 9단이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 MVP에 선정됐다. 여자바둑리그 출범 원년인 2015시즌부터 11년 연속 출전해 온 김채영 9단의 MVP 수상은 2017시즌에 이어 2번째다.






1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채영 9단은 기자단 투표의 63.6%, 온라인 투표의 49.1%를 획득해 경쟁 후보 김은지 9단(기자단 36.3%, 온라인 35.7%), 이나현 2단, 리허 6단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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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트시즌은 여자리그 최초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김채영 9단은 우승팀 부광약품의 1지명을 맡아 정규시즌 14승 2패, 챔피언결정전 2승 1패로 활약했다. 김채영 9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MVP는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선수 중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한 성적의 승률 50% 이상, 대국수 8국 이상인 선수를 후보로 해서 기자단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50%씩 반영해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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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김채영 9단은 "여자리그 역사상 우승하고 나서 MVP를 못 받은 적이 두 번 있었는데, 그 두 번이 다 저였다(웃음). 당시 성적이 많이 아쉬워서 그런 결과가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이 상을 꼭 받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규시즌 성적으로 시상하는 다승상에는 15승 1패를 올린 H2DREAM삼척 1지명 김은지 9단이 수상했다. 3년 연속 단독 다승왕이다.






단체상 시상에서는 부광약품에 우승 트로피와 6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채영 9단, 이나현 2단, 최서비 2단, 백여정 초단으로 구성된 여자바둑리그 원년팀 부광약품은 지난달 열린 챔피언결정전에서 H2DREAM삼척을 꺾고 9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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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상 3연패를 이룬 김은지 9단. "한 번도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3년 연속 수상해서 기쁘다. 가장 많이 이긴 사람한테 주는 상이라서 더 기쁘고 영광이다. 여자리그가 매년 강해지고 있어 다승왕을 하기가 힘들긴 한데, 그래서 한 판 한 판 소중하다. 한 판 지면 다승왕을 하기가 힘들어서 앞으로 한 판도 안 지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 같다."






이 밖에 준우승 H2DREAM삼척(상금 4000만원), 3위 평택브레인시티산단(2500만원), 4위 포스코퓨처엠(1500만원), 5위 영천명품와인(500만원)이 시상대에 올랐다.






2015년 출범 이래 11번째 시즌인 2025 NH농협은행 여자바둑리그는 지난 7월 개막해 9개 팀이 18라운드 72경기 216국에 이르는 정규시즌, 이어서 상위 다섯 팀이 계단식 대결로 벌인 포스트시즌까지 열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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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우승으로 2025 여자바둑리그를 평정한 부광약품. "우승 트로피가 무거운 만큼 선수들이 짊어졌을 무게가 상당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감독님이 새로 오시자마자 좋은 성적을 거둬서 감사드리고, 선수 모두에게도 고생했다고 인사말을 드리고 싶다"는 최창호 단장(왼쪽 셋째)






팀 상금과는 별도로 정규시즌 매 대국의 승자에게 130만원을, 패자에게 40만원을 대국료로 지급했다. 미출전 수당은 10만원.






시상식은 1~5위팀 선수단을 비롯해 후원사 NH농협은행의 임영섭 스포츠단장과 주관사 한국기원의 한상열 부이사장,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기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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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우승 H2DREAM삼척. "개막식 때 평택보다 잘하겠다고 했는데 우승을 못 해서 내년도 목표는 반드시 우승하겠다로 바꿔보겠다"는 이다혜 감독(왼쪽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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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평택브레인시티산단. "평택브레인시티산단은 좌충우돌 예측을 벗어난 반전과 돌과 돌이 부딪히는 변화의 묘미를 올 한 해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는 조용준 본부장(왼쪽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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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포스코퓨처엠. "3년간 좋은 팀과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 팀워크만큼은 최고였다고 자부한다"는 김혜민 9단(왼쪽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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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영천명품와인. "아쉬움도 남지만 창단 첫해이고 후회 없이 싸웠다는 점에서 선수들과 팀에 감사를 전한다"는 이상헌 감독(왼쪽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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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보면 아쉬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많이 남습니다." (허서현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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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퓨처엠과 함께한 모든 분들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즌을 보냈고, 앞으로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경은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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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올라온 부분의 스토리를 많이 사랑해주신 팬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리고, 모자란 감독을 만나서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안형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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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를 떠나 즐거운 시즌이었던 것 같아서 70점(을 주고 싶어요)." (스미레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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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복귀하다 보니까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은지한테 혼도 나면서 공부를 했고요, 수읽기 부분도 많이 부족해서 시즌 동안 사활 만 문제를 푼 것은 맞는데 그만큼 수읽기가 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신영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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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왕은 3년 연속 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무조건 팀 우승을 하고 싶습니다." (김은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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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함의 가치를 믿고 연구생 때와 같은 노력으로 잠재력을 보여준 신예 선수들 고맙고, 또 이 선수들을 잘 이끌어준 김채영 선수도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지 않은 출전 기회에도 칼을 갈아서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보여주는가 하면, 평소에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보여준 백여정 선수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상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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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우승이라는 게 혼자 힘으로는 절대 안 되는 거라서 저는 팀 복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김채영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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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저를 뽑아 주신 권효진 사범님한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나현 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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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출범 이래 11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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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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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