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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양 팀은 장군멍군이었다. PSG가 전반 39분 캉탱 은장투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으나, 3분 뒤 메스의 데밍게가 한 골을 따라 붙으며 전반을 2-1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PSG가 먼저 달아났다. 후반 18분 두에가 복귀골을 신고했다. 메스는 후반 36분 치타이슈빌리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결국 PSG가 3-2로 승리하며 웃었다.
PSG 입장에서는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 우선 선두 자리를 RC랑스에 내주긴 했어도, 격차를 1점 차이로 좁히며 우승 경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두에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예열을 마쳤다는 점이다.
두에는 2005년생의 프랑스 국적 미드필더다. 2011년부터 렌의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렌 B팀을 거쳐 2022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두에는 개막한 달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유럽 5대리그에서 득점한 첫 2005년생이 됐다.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두에는 데뷔 첫 시즌 모든 대회 37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촉망받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의 활약에 렌은 곧바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몸값을 올렸다.
두에는 이듬해 더욱 성장했다. 모든 대회 42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터트렸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PSG가 러브콜을 보내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두에의 포지션이었다. 이강인과 같은 멀티 플레이어였던 만큼 역할이 겹쳤다.

두에는 좌우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심지어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균형 잡힌 기본기와 181cm의 준수한 신체 조건, 센스 등을 갖춘 미드필더다. 발밑이 부드러운 편이며, 전진 드리블, 전진 패스 능력이 뛰어나 상대 수비 라인에 균열을 만들 수 있는 선수다. 실제로 PSG 이적 후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두에는 모든 대회 61경기에 나서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빅경기에서 가치가 빛났다. 두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2골 1도움이라는 맹활약 속 팀의 5-0 대승을 이끌며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에 개인상도 휩쓸었다. 두에는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 올해의 팀, 결승전 MOTM, 리그1 올해의 영플레이어, 올해의 팀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또, 2025 발롱도르 14위에 선정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두에는 2025 최고의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까지 독차지하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다만 올 시즌 초반은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두에는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으로 신음했고, 돌아온 뒤에는 햄스트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 위에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다행히 2026년을 앞두고 팀에 돌아왔고, 복귀골까지 신고하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물론 두에의 복귀는 이강인에게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두에에게 주전 자리를 밀리면서 중요 경기때마다 벤치만 지키는 일이 잦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1, 2차전, 4강 1, 2차전, 그리고 결승까지 단 1분도 나서지 못하며 팀의 우승을 바라보기만 했다. 이번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큰 관심이 모인다.

신인섭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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