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베일 뒤이을 韓 축구 역사 새롭게 쓸 이적은 없다…포츠머스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양민혁, 올 시즌 끝까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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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베일 뒤이을 韓 축구 역사 새롭게 쓸 이적은 없다…포츠머스 감독 ‘오피셜’ 공식입장 “양민혁, 올 시즌 끝까지 함께”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5:28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스페인 라리가(1부) 최다우승(36회)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 잘 알려져 있는



레알 마드리드



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



양민혁



(19·



포츠머스



)을 노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오자마자, 존 무시뉴(39·잉글랜드) 포츠머스 감독이 곧바로 양민혁 지키기에 나섰다.






무시뉴 감독은 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더비 카운티와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우리 팀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물론 대부분 임대 계약과 마찬가지로



토트넘



이 (내달) 양민혁을 불러들일 권리는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양민혁과 동행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무시뉴 감독이다. 그리고 이는 최근 양민혁이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리스트에 오르면서 토트넘이 적절한 이적료를 받을 경우 양민혁을 매각할 의향이 있어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불러들일 거란 전망이 나오자 양민혁을 지키기 위한 무시뉴 감독의 의도가 담긴 멘트다.






앞서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피차헤스는 지난 15일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단기적인 이익에만 치중하지 않고 저비용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그들은 양민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양민혁은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선수에게 투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정책에 부합하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해 점진적으로 육성하고 구단 체계 내에서 성장 과정을 평가할 계획을 세운 가운데 양민혁을 영입리스트에 추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양민혁이 카스티야(2군)에 합류해 가능성을 보이면 1군으로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적응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많고 많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 중 양민혁을 점 찍은 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십 등과 같이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이미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특히 그가 신체적으로 강인하고 강도 높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본 경험을 높이 평가하면서다. 양민혁의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도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민혁을 영입하려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로 최대 700만 유로(약 120억 원)를 고려 중이다. 고정 금액 500만 유로(약 86억 원)에 추가 옵션 200만 유로(약 34억 원)가 더해지는 조건이다. 양민혁의 원소속팀인 토트넘 역시 양민혁을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재정적 조건이 충족된다면 협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적설과 맞물려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을 지키고자 올 시즌 끝까지 함께할 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민혁이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그는 “양민혁은 아주 빛난 활약을 펼쳤다”면서 “어린 선수에게 기대할 모습을 이따금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팀에서 정말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양민혁은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강원FC와 준프로계약을 맺어 프로 데뷔한 후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며 K리그1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실제 38경기 모두 출전해 공격포인트 18개(12골·6도움)를 기록했다. 단순히 공격포인트 양산뿐 아니라, 빠른 스피드와 번뜩이는 움직임,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6년생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퍼포먼스를 뽐낸 양민혁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선정 이달의 영플레이어상(4, 5, 6, 7, 10월)을 무려 다섯 번이나 수상한 데다, 이달의 선수상(7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결국 6월 정식 프로 계약을 체결, 2018년 준프로 계약 도입 이래 처음으로 계약 도중 프로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됐다. 준프로 자격으로 입단한 지 불과 6개월 만이기도 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을 이을 한국 축구의 차기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양민혁은 결국 그해 7월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다. 이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신인왕)을 수상한 후 12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양민혁은 스쿼드에 등록되면서 데뷔전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회를 받지 못하더니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했다. 지금은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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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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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