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20:26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손흥민(왼쪽)과 사비 시몬스.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손흥민
(33·현 로스앤젤레스FC)이 달았던 등번호 7번 무게감이 확 사라졌다. 손흥민의 후계자로 영입한 사비
시몬스
(22·토트넘)이 최악 부진에 빠진 데 이어 황당한 퇴장으로 물의를 빚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리버풀
에 1-2로 졌다.
팀 핵심 미드필더의 퇴장이 치명적이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시몬스는 전반 33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최초 판정은 경고였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퇴장당했다.
심지어 네덜란드 출신의 시몬스는 퇴장 과정에서 국가대표팀 주장
버질 판 다이크
(리버풀)의 아킬레스건을 밟은 것으로 확인돼 유럽 현지의 비판을 받았다.
끝내 시몬스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버질은 우리 팀(네덜란드)의 주장이다. 절대 고의로 그를 밟은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비 시몬스(가운데)가 리버풀과 경기 중 레드카드를 보고 두 팔을 벌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어 그는 "토트넘 팀 동료와 감독, 팬 여러분께 제 책임을 지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다만 시몬스는 리버풀전 퇴장과 별개로 토트넘 이적 후 연일 부진에 빠져 영국 현지의 날 선 비판을 받고 있다. 올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던 시몬스는 14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시몬스는 토트넘 이적 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일관했다"며 "특히 이번 퇴장은 시몬스에 큰 타격이다. 3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일단
토마스 프랭크
(52) 토트넘 감독은 시몬스의 퇴장 상황을 두둔했다. 리버풀전이 끝난 뒤 프랭크 감독은 "시몬스의 태클은 퇴장감이 아니었다"며 "무모한 행동도 아니고 거친 몸싸움도 아니었다. 판 다이크를 쫓는 과정에서 방향을 바꿨는데, 불행히도 (판 다이크의)아킬레스건이 시몬스의 발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떠난 뒤 좀처럼 공격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토트넘이다. 시몬스는 토트넘 입단과 함께 손흥민의 등번호 7을 물려받았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에 이어 치명적인 퇴장까지 당하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전반 중 사비 시몬스(가운데)가 퇴장 명령을 받고 있다. /AFPBBNews=뉴스1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08/0003393886
토토하이, 토토하이먹튀신고, 토토힌먹튀사이트, 토토하이먹튀검증사이트, 토토하이먹튀없는사이트, 토토먹튀, 먹튀토토, 토토하이먹튀예방, 토토하이먹튀제보, 토토하이먹튀확인, 토토하이먹튀이력조회, 먹튀피해, 토토하이먹튀검증업체, 토토하이먹튀사이트검증, 토토하이먹튀공유, 토토하이먹튀사이트목록, 토토하이먹튀리스트, 토토하이안전공원, 토토하이안전놀이터, 토토하이안전사이트, 토토하이검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