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막내 최민서 활약, 정관장 최하위 탈출!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KB바둑리그] 막내 최민서 활약, 정관장 최하위 탈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8:21













[%ED%81%AC%EA%B8%B0%EB%B3%80%ED%99%98][%EC%88%98%EC%A0%95]%EC%A0%95%EA%B4%80%EC%9E%A5.JPG


▲ “다음 한 수는?” 승리의 주역 최민서(가운데)를 비롯한 정관장 선수들의 시선이 일제히 대국 화면에 쏠렸다.






막내 최민서가 2경기 연속 결승점을 올린 정관장이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20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8라운드 4경기에서 정관장이 GS칼텍스를 상대로 3-2 재역전승을 거뒀다.






1국 정관장 박하민(4지명) vs GS칼텍스 원성진(1지명)






박하민, 250수 백 불계승. 정관장 1-0 GS칼텍스






올 시즌 개막전에서 GS칼텍스에게 서전을 장식한 정관장 최명훈 감독은 선발 카드로 박하민을 제출했다. 4지명 박하민이 원성진(4-0), 나현(6-1), 권효진(3-0) 등 상대 팀 주요 선수들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설욕전을 노리는 GS칼텍스 김영환 감독은 고심 끝에 주장 원성진을 선발로 결정했다.




바둑리그에서 23연승 대기록을 갖고 있는 원성진에게도 박하민은 여전히 껄끄러운 상대였다. 시종 박하민에게 끌려다니던 원성진이 하변에서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정관장이 1-0 리드를 잡았다.





[834][%ED%81%AC%EA%B8%B0%EB%B3%80%ED%99%98]1%EA%B5%AD.JPG






[834][%ED%81%AC%EA%B8%B0%EB%B3%80%ED%99%98]%EB%B0%95%ED%95%98%EB%AF%BC.JPG


▲ 지명과 랭킹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원성진을 완파하며, 개인 5연패를 끊고 기선을 제압한 박하민(정관장)





2국 GS칼텍스 나현(3지명) vs 정관장 박상진(2지명)






나현, 178수 백 불계승. GS칼텍스 1-1 정관장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바둑 스타일로 변신한 GS칼텍스 나현이 정관장 박상진과 맞붙었다. 박빙의 흐름으로 전개된 바둑은 중반 전투가 벌어지면서 갑자기 승률 그래프가 요동쳤다. 중앙 혼전 속에서 박상진의 실수를 응징한 나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GS칼텍스가 반격을 시작했다.





[834][%ED%81%AC%EA%B8%B0%EB%B3%80%ED%99%98]2%EA%B5%AD.JPG






[834][%ED%81%AC%EA%B8%B0%EB%B3%80%ED%99%98]%EB%82%98%ED%98%84.JPG


▲ 해설 이현욱 9단의 표현을 빌리자면 '평화주의자' 나현(GS칼텍스)이 상대의 대마 사냥에 성공했다. 예년과 달리 공격적인 성향으로 6승 2패의 호성적을 보이고 있다.





3국 GS칼텍스 김승재(5지명) vs 정관장 김명훈(1지명)






김승재, 193수 흑 불계승. GS칼텍스 2-1 정관장






정관장 김명훈의 출격을 예상한 GS칼텍스 김영환 감독이 전략적인 오더를 제출했다. 최종국까지 장기전을 바라보고 5지명 김승재를 내보냈다.




대이변이 일어났다. 상대 전적 2승 7패로 절대 열세였던 김승재가 정관장 주장 김명훈을 제압한 것이다. 좌하귀 전투에서 승기를 잡은 김승재가 초읽기에도 흔들림 없이 승부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가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834][%ED%81%AC%EA%B8%B0%EB%B3%80%ED%99%98]3%EA%B5%AD.JPG






[834][%ED%81%AC%EA%B8%B0%EB%B3%80%ED%99%98]%EA%B9%80%EC%8A%B9%EC%9E%AC.JPG


▲ 바둑리그 통산 93승의 잔뼈가 굵은 김승재(GS칼텍스)가 화끈한 '남자의 바둑'으로 대어를 낚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4국 정관장 안국현(3지명) vs GS칼텍스 김정현(2지명)






안국현, 167수 흑 불계승. 정관장 2-2 GS칼텍스






4국에서 승부를 끝내려는 김정현(GS칼텍스)과 승부를 연장하려는 안국현(정관장)의 대결이 이어졌다. 초반부터 국면을 주도한 안국현이 갈수록 차이를 벌려가며 완승을 거뒀다. 중반 이후 김정현의 집요한 흔들기도 통하지 않았다. 정관장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834][%ED%81%AC%EA%B8%B0%EB%B3%80%ED%99%98]4%EA%B5%AD.JPG






[834][%ED%81%AC%EA%B8%B0%EB%B3%80%ED%99%98]%EC%95%88%EA%B5%AD%ED%98%84.JPG


▲ 그동안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4연패로 부진했던 안국현(정관장)이 오랜만에 환하게 웃었다.





5국 정관장 최민서(5지명) vs GS칼텍스 권효진(4지명)






최민서, 166수 백 불계승. 정관장 3-2 GS칼텍스






최종국에서 막내들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특이하게도 두 선수 모두 성별이 다른 동명이인의 프로기사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경기에서 바둑리그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한 최민서가 초반부터 국면을 주도했다. 중반전 혼전 속에서 패싸움이 벌어졌는데, 권효진이 헛팻감을 쓰면서 허망하게 종국을 맞았다. 풀세트 접전 끝에 정관장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834][%ED%81%AC%EA%B8%B0%EB%B3%80%ED%99%98]5%EA%B5%AD.JPG






[834][%ED%81%AC%EA%B8%B0%EB%B3%80%ED%99%98]%EC%B5%9C%EB%AF%BC%EC%84%9C.JPG


▲ 지난 경기 박지현(수려한 합천)을 이긴 데 이어 다시 한번 결승타를 터트린 최민서(정관장)



이날 경기는 양 팀의 1ㆍ2지명이 나란히 패배하는 이변 속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의 동반 활약이 빛났다. 정관장의 박하민과 안국현, GS칼텍스의 김승재가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바둑리그 최장수 팀 대결에서 13승 13패 호각세를 이뤘던 통산 전적은 정관장이 한 발 앞서기 시작했다.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다음 주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개최로 인해 휴식기를 갖는다. 9라운드는 2026년 1월 1일 새해 첫날 원익과 영림프라임창호의 선두권 대결로 재개된다.





[834][%ED%81%AC%EA%B8%B0%EB%B3%80%ED%99%98]%EA%B2%B0%EA%B3%BC.jpg






[834][%ED%81%AC%EA%B8%B0%EB%B3%80%ED%99%98]%EC%88%9C%EC%9C%84.jpg





○●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내년 2월까지 8개 팀이 더블리그 방식으로 총 14라운드 56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우승 상금 2억 5,000만원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매 경기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기본 시간 1분에 착수할 때마다 15초가 추가되는 피셔 룰 방식이 적용된다.





[834][%ED%81%AC%EA%B8%B0%EB%B3%80%ED%99%98]%EA%B9%80%EC%8A%B9%EC%9E%AC%20%EA%B2%80%ED%86%A0%EC%8B%A4.JPG


▲ 3국에서 강호 김명훈을 제압하고 검토실에 금의환향한 김승재가 동료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