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처럼 실시간 코치하거나 3인칭 전환… e스포츠 ‘변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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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처럼 실시간 코치하거나 3인칭 전환… e스포츠 ‘변화 바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8:24












LCK컵, 코치 보이스 시범 도입


경기 중 코칭스태프-선수 소통


배그, 내년부터 3인칭으로 진행


보는 게임-하는 게임 연결 시도


발로란트, 두 차례 패자부활 기회








지난달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T1과 중국 TOP e스포츠의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전 현장 풍경. 라이엇 게임즈 제공





e스포츠 종목들이 내년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






최고 인기 종목인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연초 컵 대회인 ‘LCK컵’에 코치 보이스를 시범 도입한다. 경기 도중 코칭스태프가 3회, 회당 45초 동안 선수와 직접 소통하며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종목별 편차는 있으나 e스포츠는 대개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특수 헤드셋을 쓴 선수끼리만 의사소통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주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코치 보이스 도입을 통해 포뮬러 원(F1)처럼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전략을 조정하고, 승부의 흐름을 전환하는 순간을 맞기를 기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코치 보이스는 전통 스포츠에서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것과 유사한 시스템”이라면서 “e스포츠가 스포츠로 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시도”라고 말했다.






우선 코치 보이스 시스템을 도입하는 건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인 ‘LoL 챔피언십 퍼시픽(LCP)’ 등 2개 리그다. 시범 도입인 만큼 시스템의 활용 여부도 팀별로 자율 선택한다. LCK컵 이후 정규 리그에도 활용할지는 미정이다. 다만 라이엇 게임즈는 작년에도 ‘피어리스 드래프트’ 제도를 연초 시범 도입했다가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자 정규 시즌까지 완전히 도입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게임 패치를 통한 변화를 줘 경기의 양상도 올해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팀으로서의 교전력에 포커스를 맞추고 연습한 게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을 만큼 팀워크가 중요한 해였다. 2026년에는 팀워크 못잖게 개인 기량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는 시점(視點) 변화로 승부수를 띄운다. 배틀그라운드에는 유저가 게임 내 캐릭터와 동일한 시선으로 플레이하는 1인칭과 캐릭터를 후방에서 내려다보며 플레이하는 3인칭 등 2개의 시점이 존재한다. 크래프톤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해오던 e스포츠를 내년부터는 3인칭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스포츠와 일반 게임 간 간극을 좁히기 위한 결정이다. 일반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의 주류는 3인칭이다. 크래프톤은 “실제 플레이와 관전 경험 사이의 간극이 존재했다. 보는 게임과 하는 게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시도”라면서 “이용자가 느끼는 감정과 관객이 느끼는 긴장감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 철학”라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슈터(FPS) 게임 ‘발로란트’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2번 져야 대회에서 탈락하는 방식이었다면 트리플은 말 그대로 3번 져야 탈락한다. 두 차례의 패자부활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기회가 늘어난 만큼 전체 경기수도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결승전을 다른 지역이나 국가에서 개최하는 ‘로드쇼’의 횟수도 예년보다 늘릴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특히 중국 리그를 5개 도시를 순회 개최하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역대 가장 야심 찬 지역 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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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