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도, 토트넘도 거절한다!' 1월 바이아웃 1,268억 공격수 세메뇨→"맨시티가 영입 경쟁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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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33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앙투안

세메뇨

의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

가 될 전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를 비롯한 경쟁 구단들을 제치고 세메뇨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세메뇨의 개인적인 최우선 선택지는

아스널

이었지만, 아스널이 영입에 전폭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맨시티와 맨유가 레이스의 주도권을 잡았다.

리버풀

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맨시티가 제안 경쟁에서 승리했다"라고 덧붙엿다.

2000년생, 가나 국가대표팀 공격수 세메뇨. 브리스톨 시티에서 성장해 1군 무대를 밟았지만, 데뷔 초반에는 경험 목적으로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조금씩 성장세를 보여준 세메뇨는 2020년 브리스톨로 돌아왔고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1경기 8골 12도움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2023년

본머스

의 부름을 받아 프리미어리그행이 성사됐다.

본머스에서 한층 더 성장했다. 빅리그에서도 양발을 활용한 드리블과 킥력을 바탕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2023-24시즌 리그 33경기 8골 3도움, 2024-25시즌에는 공식전 41경기 13골 7도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도 기량을 유지하며 리그 8골 3도움을 기록, 득점 3위에 올라와 있다.

공격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들이 세메뇨 영입을 문의했다. 1월 발동되는 세메뇨의 바이아웃 금액은 6,500만 파운드(약 1,268억 원).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맨시티를 비롯해 맨유,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등이 세메뇨를 원했다.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았던 세메뇨는 맨시티로 갈 예정이다. 그러나 영국 'BBC'는 "세메뇨는 토트넘 제안은 정중히 거절했다. 토트넘을 제외하고 이적할 수 있는 선택지들 가운데 트로피 경쟁할 수 있는 클럽을 우선시했다"라며 세메뇨의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는 무관에 그쳤지만, 매 시즌 우승 경쟁에서 빠지지 않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수 있는 강팀. 이러한 요소가 세메뇨가 맨시티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1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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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