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 만의 11연승’ 아스톤 빌라가 뒤흔드는 EPL 우승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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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만의 11연승’ 아스톤 빌라가 뒤흔드는 EPL 우승 판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6:07












에메리 감독 부임 후 확 달라진 팀 분위기


사위리스 구단주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111년 만에 공식전 11연승에 도달한 아스톤 빌라. ⓒ AP=뉴시



[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다크호스의 시간은 끝났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아스톤 빌라



가 111년 만에 공식전 11연승에 도달,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5-2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과의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2승 3무 3패(승점 39)를 기록 중인 아스톤 빌라는 아스날(승점 42),



맨체스터 시티



(승점 40)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는 중이다. 4위



리버풀



(승점 32)이 제법 큰 격차로 처져있어 올 시즌 우승 경쟁은 이들 3개팀의 레이스로 전개되는 흐름이다.






아스톤 빌라는 1부 리그에서 8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7번의 FA컵, EFL컵에서도 5번, 그리고 유러피언컵(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정상에 오른 경험을 갖춘 대표적인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영광의 시대는 1980년대서 멈춰있다. 그도 그럴 것이 리그에서의 마지막 우승은 1980-81시즌이며 가장 최근 우승 경험 또한 30년 전인 1995-96시즌(EFL컵)일 정도로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심지어 2015-16시즌에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강등의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3년간 2부 리그서 절치부심했던 아스톤 빌라는 2019-20시즌 다시 EPL로 돌아왔고 이집트 통신 재벌 나세프 사위리스가 구단주를 맡으며 부활의 기지개를 폈다.






특히 2022년 10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선임은 신의 한 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난 뒤 첫해 14위였던 아스톤 빌라는 이듬해 7위로 점프하더니 2023-24시즌 4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지난 시즌도 리그 6위로 경쟁력을 과시했고, 부임 5년 차인 올 시즌 본격적인 대권에 나서는 중이다.






에메리 감독은 전술을 먼저 강조하기 보다는 팀의 기준을 세우는 작업을 펼쳤다. 어떤 전술을 입히더라도 수비 라인의 간격, 공수 전환 속도, 경기 운영의 우선순위까지 세밀하게 정비하며 경기력에 안정성을 더했다.






이로 인해 공격에서는 특정 선수에게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수비 시 실점 이후에도 급격히 무너지는 장면이 현저히 줄었다.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 ⓒ XINHUA=뉴시스



스쿼드 구성도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중대형급 선수들을 다수 영입, 주전과 로테이션의 격차를 줄였고, 이는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을 때 전술적 변수를 이끌어냈다. 현재 아스톤 빌라는 두터워진 스쿼드로 유럽클럽대항전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나세프 사위리스 구단주도 적극적으로 구단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스타 플레이어 또는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에 나서는 다른 구단주들과 달리 에메리 감독의 의견을 따라 재정에 알맞은 선수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선수단의 정신력도 매우 건강해졌다. 뒤지고 있다 하더라도 후반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몸에 배었고, 이는 지난 첼시전에서 결과로 증명됐다. 당시 아스톤 빌라는 전반 내내 슈팅 제로에 그쳤으나 후반 들어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2-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진정한 시험대는 이번 19라운드다. 런던 원정서 승리를 거둔다면 12연승과 함께 아스날과 승점 동률을 만들어낼 수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9/000304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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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