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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
의 존재감을 뛰어넘을 선수가 또 탄생할 수 있을까.
로스앤젤레스 FC(
LAFC
)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시즌 최고의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해 동안 LAFC가 만들어낸 인상적인 장면들이 담겼다. 구단의 상징적 존재인
카를로스 벨라
를 위한 헌정 행사부터 드니 부앙가의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득점, 올리비에 지루(現 LOSC 릴)의 강렬한 프리킥까지, 팀의 색깔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고루 포함됐다.

그 가운데 가장 시선을 끈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LAFC가 선정한 9개의 명장면 중 손흥민은 무려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동일 선수가 복수로 선정된 사례는 부앙가(3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손흥민이 지난 8월 합류해 실질적으로 활약한 기간이 약 3개월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인상적인 대목이다.
LAFC가 첫 번째로 꼽은 장면은 손흥민의 데뷔골이었다. 그는 8월 24일
FC 댈러스
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6분 그림 같은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골키퍼 마이클 콜로디가 몸을 날려 막아보려 했지만, 공은 좌측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동료
은코시 타파리
는 해당 장면을 두고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할 정도"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두 번째 명장면은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와의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에서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은 트리스탄 블랙먼의 경고 누적 퇴장을 이끌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감각적인 프리킥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비록 해당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LAFC는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손흥민의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3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그의 시선은 2026시즌으로 향하고 있다. LAFC는 오는 2월 22일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인터 마이애미 CF와 MLS 개막전을 치른다. 과연 손흥민이 다음 시즌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메이저리그사커, 로스앤젤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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