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대상]신진서ㆍ김은지, 남녀 MVPㆍ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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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대상]신진서ㆍ김은지, 남녀 MVPㆍ인기상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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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최우수기사상을 수상한 신진서 9단(왼쪽)과 김은지 9단(오른쪽). 신진서 9단은 "올 초에 정말 기분 좋게 출발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바둑팬분들도 기대를 많이 하셨을 텐데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한 해"라며 "내년에는 더 발전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2025 바둑대상… 우수상은 변상일ㆍ최정


신인상 조상연ㆍ스미레, 시니어상 목진석






'바둑대상'이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31일 오후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5 바둑대상은 종전에 볼 수 없었던 상들이 주인공을 찾아갔다.






바둑대상은 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사와 보급ㆍ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자리. 1978년부터 기도문화상, 프로기사 MVP, 바둑문화상 등의 이름으로 시상되어 오다 2003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정착했다.






올해는 시상 부문을 확대해 특별기록상, 특별상, 인터뷰상, 랭킹도약상 등을 마련했다. 시상은 총 28개 부문으로 전년도에 비해 8개 부문이 늘어났다. 수상 인원도 전년도의 16명에서 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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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는 더 우수해져서 최우수기사상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남자 우수기사상 변상일 9단)


"올해 성적은 좀 아쉽긴 한데 배운 게 참 많았고, 김은지 선수와 결승을 치르면서 실력도 많이 는 것 같습니다. 올해 배운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자 우수기사상 최정 9단)






처음으로 남녀를 구분한 최우수기사상은 각각 신진서 9단과 김은지 9단이 영예를 안았다. 한 해 동안 신진서 9단은 난양배, 쏘팔코사놀, GS칼텍스배,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 명인전에서 우승했다. 농심신라면배에서는 한국의 5연패를 이끌었다.






김은지 9단은 오청원배 세계여자오픈 우승을 비롯해 하찬석국수배, 해성 여자기성전, 난설헌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우승컵을 차례로 수중에 넣었다. 신진서ㆍ김은지 모두 5개 타이틀을 접수한 한 해였다.






신진서 9단의 최우수기사상은 6년 연속이면서 7번째다. 신설된 여자 최우수기사상을 차지한 김은지 9단은 2020년에 입단하고 나서 여자기사상도 받은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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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






"항상 한 해의 마지막을 기분 좋게 보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반성을 많이 해야 될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발전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는 신진서 9단은 "한국 바둑계는 선배 기사들이 많은 짐을 지고 계시고 지금도 최정상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데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저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에서 말했다.






김은지 9단은 "처음 받는 상이라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중국과 일본에 밀리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진서 9단과 김은지 9단은 이 같은 맹활약으로 인터넷 바둑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팬 투표에서 각각 49.28%와 20.14%의 지지를 얻어 남녀 인기기사상도 함께 받았다.






-전통의 기록상(다승ㆍ승률ㆍ연승) 폐지


-폐지에 아쉬움 표하는 목소리 적지 않아






기자단 투표 70%, 인터넷 투표 30%를 반영해서 선정하는 최우수기사상의 차점자에게 시상하는 남녀 우수기사상은 3개 기전에서 우승한 변상일 9단, 2개 기전에서 우승한 최정 9단에게 돌아갔다.






시니어기사상은 목진석 9단, 남녀 최고신인상은 각각 조상연 4단과 스미레 3단이 수상했다. 맥심커피배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남자 기량발전상, 여자기성전과 IBK기업은행배 준우승자 오정아 6단에게는 여자 기량발전상 트로피가 전달됐다. 이 밖의 수상자는 아래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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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이 중흥하려면 바둑의 필요성, 사회와 국가에 국가에 미치는 선한 영향을 널리 알려야 되고, 또 저변도 확대해야 되고, 스타 플레이어도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한편 연간 최다승, 최고 승률, 최다 연승 기사에게 시상해 온 기록상은 올해 폐지됐다. 기록상은 1978년부터 시상했고, 도중에 명칭이 바뀌고 간소화되는 기간에는 잠시 없어지고 했지만 수십 년 전통을 이어온 바둑대상의 상징적 시상 부문이었다.






당초 기록상은 올해도 시상하는 것으로 통지됐으나 시상일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촉박한 상황에서 시상 내역을 급작스럽게 변경하면서 제외됐다.






이 같은 개편은 한 사람에게 많은 상을 주기보다 여러 사람에게 시상하려는 한국기원 새 지도부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양성을 위해 여러 상을 신설하면서도 기록 경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3대 기록상을 폐지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2025년 기록 부문은 신진서 9단이 남자 3관왕을, 김은지 9단이 여자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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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 바둑꿈나무상. 왼쪽이 민정아, 오른쪽이 오세현.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분 좋고요, 신진서 사범님을 가장 존경합니다. 나중에 지금 일인자이신 사범님을 꼭 한 번 이겨 보고 싶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힌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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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생모범상 정원찬. "앞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기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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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최우수아마선수상 김정선)


"한동안 바둑을 잊고 살기도 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다시 바둑을 두게 됐을 때 그 시간이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한 판 한 판 소중이 두다 보니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아마선수상 채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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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랭킹도약상 오유진 9단. "개인적으로도 좋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한 해가 된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더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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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랭킹도약상 최원용 9단. "솔직히 한 게 아무것도 없어 상을 받은 게 어색한데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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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록상 이창호 9단. "기사 생활을 꾸준히 해서 받은 상이라서 더 값지고 소중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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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로상 신현국 문경시장. "더욱 더 잘하라는 상으로 받아들이고, 문경새재배라든가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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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런트상 조남욱 GS칼텍스 책임. "허동수 명예회장님, 허세홍 부회장님이 한결같이 30년이 넘게 바둑을 너무나 사랑해 주셔서 제가 대신해서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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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상 정충희 KBS 기자. "28년 기자 생활을 했는데 보직 제외하고 20년 정도 바둑과 동행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오랫동안 바둑과 동행했다는 의미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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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보급상 김길곤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장(대리 수상 김민곤 선생). "바둑중고등학교는 바둑 보급과 바둑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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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상. 박정상 영림프라임창호 감독. "영업 비밀을 말씀드리자면 팀이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저기 앉아 있는 아내 덕분입니다. 용병 당이페이 선수의 통역, 차량 픽업 등에서 지원해 준 아내에게 이 자리를 빌려 영광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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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상 최정 9단. "인터뷰상이라서 인터뷰를 잘해야 될 것만 같은 부담이 듭니다. 사실 저는 말을 잘한다고 생각지도 않고요, 시합 직후에는 멍해져서 말을 하면서도 무슨 말을 하는지 느낄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 상을 주실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나 봐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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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상 성동구.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특별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 특별한 노력을 하라고 특별히 주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성동구에 함께 있는 가족인데요,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고 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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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인기기사상 김은지 9단. "인기가 많았다는 결과인 것 같아서 얼떨떨하고 기쁩니다. (인기 비결은) 바둑 둘 때 실수가 많아서 좀 재미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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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인기기사상 신진서 9단. "올해부터 남녀 인기기사상이 나뉘는 줄 모르고 준비를 전혀 안 해 왔는데요, 못 받을 상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인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농심배라는 좋은 기회로 인기가 좀 올라온 것 같아서 농심에도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바둑을 재미있게 둔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요즘에는 이기는 바둑을 두려다 보니까 바둑이 왜 재미가 없어졌냐는 말씀도 많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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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기량발전상 오정아 6단. "기량 발전한 후배들이 굉장히 많은데 서른세 살 배부른 아줌마가 의외의 성과를 내어 상을 받게 되어 참 많이 부끄럽습니다. 앞으로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 활약을 펼쳐 기량발전상을 앞다퉈 받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 또한 의미 있는 상을 받은 만큼 강한 후배들에게 방심할 수 없는 상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남편 이영구 9단이 대리 수상하며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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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기량발전상 이지현 9단. "저보다 후배들이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맥심배에서 운 좋게 신진서 9단에게 승리해서 받게 되어 신진서 9단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고요, 이 상을 격려 삼아서 2026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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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최우수신인상 스미레 4단.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는데 이 상을 받아서 기분이 많이 좋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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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최우수신인상 조상연 4단. "너무 받고 싶은 상을 오늘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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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기사상 목진석 9단. "영광이고 기쁘고요. 바둑을 마음껏 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렇게 멋진 상까지 받게 되어 한없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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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은 1시간 20분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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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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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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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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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