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이 후배 자리 뺏는다' 논란에…설종진 대행 "전혀 지장 없다, 젊은 선수들 이미 기회 많이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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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이 후배 자리 뺏는다' 논란에…설종진 대행 "전혀 지장 없다, 젊은 선수들 이미 기회 많이 줬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1 09.19









▲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선수단에 합류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지장 없습니다."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대행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



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투수



안우진



의 확대 엔트리 등록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키움은 이날 오후 "선수 본인의 요청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친 안우진을 금일 확대 엔트리에 등록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문의를 거쳐 규정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안우진은 이번 두산전부터 키움의 정규시즌 최종전인 오는 30일 고척 SSG 랜더스전까지 남은 7경기 동안 더그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안우진은 키움의 대표 선발투수다. 리그 에이스로 활약해 왔다. 그러나 2023년 9월 초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9월 17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안우진은 팔꿈치 재활을 거의 끝마쳤다. 전역 후 곧바로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게끔 몸을 만들었다.














▲ 오른쪽에 선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선수단에 합류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그런데 지난달 키움의 2군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에 등판한 뒤 추가 훈련 과정에서 어깨를 다치고 말았다. 오른쪽 견봉 쇄골 관절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며 다시 재활에 돌입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만 집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안우진으로부터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확대 엔트리 등록 요청을 받았다. 논의 끝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1군 엔트리에 등록하지 않고도 충분히 선수단과 동행할 수 있는데,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안우진을 등록하면서 다른 선수 한 명이 기회를 잃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 오른쪽에서 두 번째에 선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선수단에 합류해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18일 잠실서 만난 설종진 대행은 "우선 (엔트리 등록은) 안우진 선수가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안다. 어제(17일) 경기 종료 후 단장님과 미팅을 통해 상의 끝에 등록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안우진이 다른 선수의 기회를 뺏는다는 일부 시선에 관해서는


"그 부분에선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한다"


며 단호하게 말했다.







설 대행은


"전반기부터 신인 선수들을 많이 기용해 왔다. 현재 엔트리에 신인급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이 선수들도 출전 기회를 다 얻지 못하고 있다. 경기를 치르다 보니 그렇게 됐다. 기존 젊은 선수들도 잘 뛰지 못하고 있는데 구태여 그 한 자리에 또 다른 선수를 부르는 것은 아닌 듯하다"


고 전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덜 줬다는 말에 대해서 난 부정적이다. 후반기까지 그간 꾸준히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에 합류한 안우진과는 잠시 대화를 나눴다. 설 대행은 "일단 전역 축하한다고 했다. 그다음엔 수술 잘 됐냐고 물어봤다"며 "몸 관리 잘하라고 말해줬다. 앞으로 함께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고, 멘토 역할을 해달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대행 ⓒ키움 히어로즈









설 대행은 "안우진은 현재 치료받으면서 재활해야 해 훈련은 못 한다. 대신 더그아웃에서 어린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많이 전수해달라고 했다"며 "후배들은 아마 안우진을 리그 최고의 투수라 생각할 것이다. 먼저 다가가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안우진이 기술적으로 선수들을 가르치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도 안우진을 반가워했다. 팀 분위기는 더 좋아질 것이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안우진은 구단을 통해 "팀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 2년 전 팔꿈치 수술 후 재활도 순조로웠기에 몸 상태에 대한 기대가 컸다"며 "훈련 중 다시 부상이 생겨 아쉽지만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안우진은 "엔트리 등록을 결정해 준 구단과 따뜻하게 맞아준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설렌다. 남은 시즌 동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우진이 후배 자리 뺏는다' 논란에…설종진 대행 "전혀 지장 없다, 젊은 선수들 이미 기회 많이 줬어"











키움은 진짜 암적인 존재 ,, 이


장석이 죽어야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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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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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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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