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⅔이닝 46K ERA 0.00' 비 온 다음날 폰세는 더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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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⅔이닝 46K ERA 0.00' 비 온 다음날 폰세는 더 무서운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9.20










[OSEN=수원, 지형준 기자]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KT가 전날(18일) 수원 LG전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주 2회 더블헤더 불가에 따라 추후 일정으로 미뤄졌다. 한화 폰세가 더그아웃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다. 2025.09.18 /[email protected]









[OSEN=수원, 지형준 기자]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KT는 고영표,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예고했다.오후 2시가 넘은 시각, KT위즈파크에 비가 내리는 기운데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다음날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5.09.18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상학 기자]










4연패를 당하며 5강 싸움에 고비를 맞이한 프로야구



KT 위즈



가 비 덕분에 하루 쉬어간다. 숨 돌릴 시간을 벌었지만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



(31)와 6번째 대결은 피하지 못했다.







비 온 다음날 폰세가 4경기 25⅔이닝 무자책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기에 더욱 부담스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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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KT의 시즌 15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방수포를 설치했지만 비가 계속 내렸고, 20일 오전까지도 비 예보가 있어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났다.






KT로선 나름 반가운 비였다. 전날(18일) 수원 LG전에서 더블헤더 2경기 모두 내주는 충격 속에 4연패에 빠졌다. 하루 만에 삼성에 4위 자리를 내주며 1.5경기 차이로 밀렸다. 6위 롯데에 0.5경기 차이로 쫓기는 위기 상황.






안 좋은 흐름 속에서 2위 한화를 만나게 돼 KT로선 여러모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비 덕분에 더블헤더 포함 3일간 4경기를 치르며 지친 투수들이 하루 쉬면서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비가 와도 폰세를 피할 순 없었다.





한화는 19일 선발로 예고한 폰세를 20일 KT전에 그대로 내세운다.







KT도 토종 에이스



고영표





를 바꾸지 않고 20일 경기 선발로 예고했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KT는 고영표,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예고했다.오후 2시가 넘은 시각, KT위즈파크에 비가 내리는 기운데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다음날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5.09.18 /[email protected]







이강철 KT 감독도 이날 우천 취소에 대해 “더블헤더 피로감이 있으니까 나쁘진 않을 것 같다”면서도 “어차피 내일 폰세를 만난다. 신기하게 우리랑 할 때 자주 나온다”고 말했다.








폰세는 올 시즌 27경기에 나섰는데 KT, 키움을 상대로 가장 많은 5경기에 등판했다.








KT전 5경기(29이닝) 4승 평균자책점 0.93 탈삼진 33개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올해 KT가 한화에 5승9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 폰세가 나온 5경기를 전부 졌다.








한화가 일부러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 것도 아닌데 KBO리그 최고 투수를 한 시즌에 6번이나 만나게 됐으니 KT로선 불운이 아닐 수 없다.




자주 만난 만큼 폰세의 공이 눈에 익어 타자들이 공략할 법도 한데 이강철 감독은 “(타자들에게) 쳐야 되지 않겠냐는 말을 못 하겠더라. 옆에서 봐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단순히 구위만 좋은 투수가 아니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커터 등 여러 구종을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는 투수라 힘이 조금 떨어진다고 해서 공략할 수 있는 수준의 투수가 아니다.












[OSEN=수원, 지형준 기자]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KT는 고영표,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예고했다.KT위즈파크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다음날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어 경기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화 폰세가 더그아웃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09.18 /[email protected]







최근 들어 힘이 빠졌는지 시즌 초중반만큼 폰세가 강력한 모습은 아니다. 이강철 감독은 “다른 팀 경기를 보면 맞아나가긴 하더라. 그런데 오늘 비로 하루를 더 쉬고 나온다”며 “다른 팀은 몰라도 우리한테 너무 잘 던진다. 좋은 피처”라고 폰세를 높이 평가했다.






이강철 감독 말대로 비로 하루 더 쉬고 나온 폰세는 훨씬 더 무섭다. 올해 폰세는 우천 취소된 뒤 다음날 등판이 총 4경기 있었는데 모두 승리했다. 5월17일 대전 SSG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8이닝 18탈삼진 무실점으로 정규이닝 기준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고, 이어 6월22일 대전 키움전 6이닝 12탈삼진 2실점(무자책), 7월18일 수원 KT전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지난 13일 대전 키움전 6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4경기 25⅔이닝 46탈삼진 2실점(무자책)으로 비 온 다음날에는 ‘미스터 제로’였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KT가 18일 LG전 더블헤더를 치렀기 때문에 20일 더블헤더는 불가했다. 특정팀의 더블헤더는 주 1회만 편성 가능하다. 10월초에 편성될 두 팀의 마지막 경기에 폰세가 나올 가능성은 낮다. 폰세는 선발 로테이션 순서에 따라 20일 KT전, 27~28일 대전 LG전 등판이 유력하다. LG가 그 전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면 폰세는 20일 KT전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가능성도 있다.











'25⅔이닝 46K ERA 0.00' 비 온 다음날 폰세는 더 무서운데…6번째 만나는 KT 어쩌나











키움 상대로 많이 던진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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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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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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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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