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골' 손흥민 미국 휩쓴다! 솔트레이크전 1골+1도움 폭발…LAFC 4-1 역전승 [ML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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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골' 손흥민 미국 휩쓴다! 솔트레이크전 1골+1도움 폭발…LAFC 4-1 역전승 [MLS 리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9.22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이 축구 신대륙 미국에 엄청난 파도를 일으키고 있다.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이적 두 달도 되지 않아 최고 수준의 골잡이로 거듭났다.






손흥민은 물론, 그와 공격 파트너를 이루는 드니 부앙가도 함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LA) FC의 화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이적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동시에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키패스도 7개를 뿌리면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AFC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뒤 1골 1도움을 챙기며 4-1 뒤집기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전 소속팀이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와 최대 4년 계약을 맺었다.

















손흥민은 적응이 필요 없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오자마자 맹활약하는 중이다. 지난달 8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2-2 동점을 새 팀에 안긴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FC 댈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어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에서 MLS 2호골을 넣었다. 지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뽑아내며 단숨에 새 무대 5골 고지에 올라선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와 '리턴 매치'에서도 골 맛을 보며 3경기 연속골을 몰아쳤다.






더불어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1분 데니스 부앙가의 동점골을 도우면서 이번 시즌 두 번째 도움까지 작성,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7경기 6골 2도움으로 늘렸다.






손흥민은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리오넬 메시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선 부앙가(22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이날 골은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홈 경기에서 터트린 첫 득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LAFC는 손흥민 입단 뒤 7경기를 치렀으나 홈 경기는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 말고는 이날이 처음이었다. 손흥민은 5차례 장거리 원정을 떠나면서 미국 무대에서의 어려움도 호소한 적이 있다.






이날 손흥민을 맹활약으로 기분 좋은 3연승을 내달린 LAFC는 14승8무7패(승점 50)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LAFC는 이날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아르템 스몰랴코우,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티우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엔 마르코 델가도, 에디 세구라, 티모시 틸만이 출전했고, 최전방 스리톱 라인에 부앙가, 손흥민,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LAFC는 전반 7분 손흥민이 중원에서 뿌려준 침투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더니 상대의 기습적인 중거리포에 먼저 실점했다.






솔트레이크는 전반 14분 짧게 처리한 오른쪽 코너킥 직후 볼을 이어받은 중앙 수비수 브라이언 베라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일 전 솔트레이크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던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 콤비를 앞세워 자신 있게 밀고 나갔고 결국 전반 추가시간 두 골을 쓸어담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LAFC는 전반 24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부앙가가 살짝 밀어준 볼을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 펀칭에 막혀 땅을 쳤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선 손흥민이 투입한 볼을 공격 가담한 수비수 포티우스가 골대 정면에서 머리받기한 것이 크로스바를 때려 다시 한 번 아쉬움을 곱씹었다.






LAFC 파상공세는 전반 끝나기 전 결실을 맺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전반 46분) 마침내 LAFC의 동점골이 터졌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골을 합작했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살짝 밀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꽂았다.






부앙가가 MLS에서 시즌 20골 고지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LAFC는 내친 김에 전반전 종료 휘슬 전 한 골을 더 터트리며 역전까지 해내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득점포 주인공이 바로 손흥민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마르티네스가 넘겨준 볼을 잡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볼은 레알 솔트레이크 왼쪽 골대 안쪽을 맞고 꺾이며 골라인을 넘었다.






오른발로 부앙가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손흥민이 이번엔 왼발 묵직한 슛으로 골까지 일궈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통틀어 양발을 가장 잘 쓰는 손흥민의 장기가 빛났다. 그럼에도 솔트레이크 수비수들은 손흥민에게 공간을 내주는 실책을 범했다.






LAFC는 부앙가와 손흥민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전반을 2-1로 뒤집고 후반에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LAFC는 후반 28분 부앙가의 쐐기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기점 패스를 했다.






후방에서 전달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곧바로 모런에게 패스했고, 모런은 지체 없이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부앙가는 상대 마지막 수비라인을 뚫은 뒤 단독 드리블하고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자신의 멀티골을 완성했다.






3-1을 만든 LAFC는 후반 40분 손흥민을 불러들였다. 홈 관중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홈팀은 후반 42분 부앙가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 4-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부앙가는 시즌 22골을 찍으면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LAFC는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세인트 루이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2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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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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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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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