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중국이 여전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애를 먹고 있다. 오는 10월 A매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 보인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일 중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 공모 접수가 마감됐다. 15일간의 접수 기간이 끝나며 채널이 공식적으로 닫혔고, 최종적으로 9명의 지도자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년간 월드컵 본선에 나가지 못한 중국은 이번에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됐다. 이 여파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하고,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던 데얀 주르예비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일본에 밀려 쓸쓸하게 대회를 마무리했고, 여전히 사령탑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국 중국은 이른바 대표팀 감독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이전까지 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 울리 슈틸리케, 파비오 칸나바로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들이 차기 감독 후보로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3개월째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했고, 지난 9월 A매치도 건너뛰면서 10월과 11월 A매치 기간 전까지 차기 감독을 물색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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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번 감독 모집에 총 9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고, 이 중 3명은 중국 출신이라고 밝혔다. 중국 출신 후보는
정즈
, 샤오 지아이, 유 겐웨이다. 과거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가오훙보와 한국 명장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던 서정원은 지원하지 않아 후보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감독 후보는 6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모 직후 가장 먼저 지원서를 낸 칸나바로가 있고, 하비에르 페레이라, 조르디 크루이프, 티무르 카파제, 네스타 등이 경쟁에 합류했다. 칸나바로가 그간 중국 대표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도자로서 중국에서의 커리어가 순탄치 않았기에 현지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시나 스포츠'는 최종 결정은 새로 부임한 축구협회 기술총감이 평가를 진행해야 하고, 후보들이 제시할 연봉 조건도 중요한 변수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 감독들은 보통 자신의 코칭 스태프 사단과 함께 계약하기 때문에 연간 150만 유로(약 25억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협회 재정 부담도 만만치 않다는 전망이다.
감독직 접수는 마무리됐고, 이제는 선임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특히 중국은 10월에 있을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이전까지 감독 선임을 마치겠다고 이미 발표한 상태다. 만약 그때까지 감독이 정해지지 않는다면 친선전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어 신속한 결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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