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싫어→의심의 여지없어" LA FC 감독 '오피셜', 손흥민 효과→자신감+에너지 '새 바람'…정상빈 '코리안 더비', "나도 기대" 미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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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싫어→의심의 여지없어" LA FC 감독 '오피셜', 손흥민 효과→자신감+에너지 '새 바람'…정상빈 '…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02:55



존재감이 대단한 손흥민













"너무 싫어→의심의 여지없어" LA FC 감독 '오피셜', 손흥민 효과→자신감+에너지 '새 바람'…정상빈 '코리안 더비', "나도 기대" 미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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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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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C SNS









AFP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집어삼킨 손흥민(LA FC)이 4경기에 연속골에 도전한다.




MLS 진출 후 첫 '코리안 더비'도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흥부 조합'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LA FC는 28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정상빈이 뛰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 2025년 MLS 원정경기를 치른다.




설명이 필요없다. 최근 MLS의 키는 LA FC가 쥐고 있다. 9월 A매치 브레이크 후인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와의 원정경기가 전환점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54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LA FC의 4대2 완승을 견인했다. 해트트릭을 작성한 부앙가와의 호흡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했다.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에 이은 홈 2연전에서 둘은 또 폭발했다. 손흥민은 18일 솔트레이크 원정경기에서 MLS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LA FC의 4대1 대승을 이끌었다. 부앙가는 1골을 추가했다.




22일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선 손흥민이 1골 2도움, 부앙가가 또 다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또 다시 4대1로 완승했다. LA FC는 MLS에서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부앙가는 MLS 역사상 첫 3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결정력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에서 5골 2도움을 포함해 MLS 통산 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앙가는 최근 3경기 7골을 비롯해 4경기에서 무려 8골 터트렸다.











LA FC SNS









LA FC 영상 캡처


세인트루이스전도 기대치가 높다. 스티브 체룬돌로 LA FC 감독은 26일 가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효과'를 인정했다. 그는 "손흥민의 합류가 팀에 자신감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부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선수단 전체적으로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물론 시즌 막판에 가서야 팀이 좋아지는 상황을 원하지 않았지만 늦었더라도 그렇지 않은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공헌도에 대해선 "복합적이다. 우선 그의 골결정력은 정말 치명적이다. 빠른 발로 뒷공간을 공략하는 동시에 영리하면서 연계 플레이에서도 거의 완벽하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막기 어렵다. 손흥민처럼 무기가 많은 선수에게서 하나만 뺏어내는 건 불가능하다"며 "상대가 어떤 걸 막으면 우리는 다른 방법을 쓰고, 그 부분을 잘해내고 있다. 그것이 지금 우리 공격에서 가장 즐거운 부분이다"고 웃었다.




그리고 "상대가 무엇을 가져오든 해답을 찾고 있고, 훈련 과정에서도 선수들에게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 결과물이다. 그들은 순간마다 어떤 도구를 쓸지 스스로 선택하고 있고, 그것을 잘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위로 쳐져 있지만, 최근 2연승으로 반등하고 있다. 정상빈은 직전 원정이었던 새너제이전에서 결장했지만 이번 경기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연합뉴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이달 두 번째 A매치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가운데)과 손흥민(왼쪽), 정상빈이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5.9.9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체룬돌로 감독도 손흥민과 정상빈의 '코리안 더비'를 기대했다. 그는 "정상빈이 지난주에는 개인 사정으로 뛰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선발이든, 교체든 출전할 거라고 기대한다. 흥미로운 선수라 한국 팬들이 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결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한국 팬들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한다"고 미소지었다.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4위(승점 50)에 위치했다. 이미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MLS는 포스트시즌을 통해 리그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리그를 치른 뒤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8팀이 참가하는 MLS컵 PO를 펼친다.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7위까지는 PO 직행권을 얻고, 8~9위는 PO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통해 남은 1장의 PO 출전권을 얻는다. PO 1라운드에선 1위-8위(또는 9위), 2위-7위, 3위-6위, 4위-5위가 대결해 4강 및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체룬돌로 감독은 "시즌 막판 우리의 목표는 남은 6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는 것이다. 쉽지는 않게지만 6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도 나쁠 것이 없다. 세인트루이스 원정 첫 경기에서 반드시 최선을 다할 거다"고 강조했다.











AFP 연합뉴스


그는 또 "톱4 안에 들어 PO에서 홈경기를 가질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 1위가 아니거나 서포터스 실드 우승이 아니라면 여전히 원정 PO 경기를 치러야 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원정경기를 많이 치렀는데 경기력이 좋았고, 고무적이다. 이 부분은 우리에게 희망적이고, 이 시점에서의 목표도 같다. 선수들이 그 요구에 아주 잘 반응해주고 있다. 이제 또 과제가 남았는데, 이번에는 세인트루이스 원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탈리아와 유벤투스의 레전드 조르지오 키엘리니(41)는 올해 LA FC 공동 오너십 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24일 MLS 사무국 공식 유튜브에 출연, 손흥민을 '끔찍한 존재'라며 '사랑스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난 손흥민을 상대하는 것이 늘 너무 싫었다. 도무지 어떤 플레이를 할지 예상하기 힘들었다"며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선수다. 공간으로 침투하는 능력도 갖췄고, 수바라인 사이에서의 연계도 능하다. 25m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도 때릴 수 있다. 정말 막기 힘든 선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캡처=MLS 영상


센터백 출신인 키엘리는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는데 토트넘의 손흥민과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했다. 그는 "내가 지난 여름 손흥민에 대해 했던 얘기가 있다. 손흥민을 영입하면 라커룸을 바꿔놓을 선수가 될 수 있을거라고 했다"며 "LA FC는 시즌 초에 롤러코스터 같은 팀이었다. 기복이 심했다. 특히 원정경기와 북중미챔피언스리그에서 더 그랬다. 승점도 많이 놓쳤고, 행복한 축구를 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되돌려 놓았다. 선수들의 골세리머니를 볼 때마다 느껴질 거다. 이런 변화가 손흥민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손흥민 입단과 함께 분명한 변화가 왔다"고 극찬했다.




손흥민과 부앙가에 대해서는 "스페셜 듀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LA FC에 엄청난 희망을 주고 있다. 만약 미드필드와 수비진의 밸런스만 갖춰진다면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몬스터 듀오'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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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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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