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17골 화력쇼 터뜨린 '흥부 듀오', MLS 역사상 최다골 기록 경신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5:15

사진=ML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흥부 듀오' 손흥민-데니스 부앙가 콤비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3-0 승리를 거뒀다. LAFC는 4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경기도 '흥부 듀오'의 시간이었다. 이날 전까지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만들어낸 두 선수는 최전방을 누비며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14분 세인트루이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부앙가가 선제 중거리포로 앞서갔다. 부앙가는 리그 23번째 골을 기록하며 24골의 리오넬 메시를 따라붙었다.

이후에는 손흥민이 쐐기를 박았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좌측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이 상대 진영까지 달려가 깔끔히 차 넣었다. 여기에 후반 15분 박스 안에 6명의 수비가 있었지만 이를 뚫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멀티골, 부앙가는 한 골을 추가했다. MLS 역사상 한 듀오가 총합 17골을 올린 것은 최초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내슈빌 SC의 하니 무흐타르와 샘 서리지가 세운 15골"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이후, 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MLS 데뷔 8경기만에 8골을 터뜨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부앙가도 손흥민 입단 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10골을 몰아치며 구단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통산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고,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매 경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손흥민과 부앙가. 손흥민은 세계적인 스타답게 그라운드 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팬들의 열광시키고 있다. 더불어 부앙가는 꾸준한 득점 행진으로 클럽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MLS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두 선수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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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