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트트릭 괜찮아, 메시랑 득점왕 경쟁해'...손흥민 PK 얻자 욕심X→다시 한번 빛난 이타적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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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트트릭 괜찮아, 메시랑 득점왕 경쟁해'...손흥민 PK 얻자 욕심X→다시 한번 빛난 이타적 플레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5:25










▲ ⓒLAFC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자신의 기록보다 동료의 경쟁에 힘을 실어준 행동이었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AFC는 4연승을 거두게 됐다. 또, 15승 8무 7패(승점 53)으로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는 LAFC가 지배했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조금씩 세인트루이스의 수비 라인을 흔들었다.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5분 데니스 부안가가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가로채며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다. 수비 두 명이 빠르게 따라붙었으나, 부안가는 낮게 깔아 차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부안가의 선제골로 기세를 잡은 LAFC가 더욱 몰아붙였다. 결국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가 라인을 올리고 공격에 집중하는 상황 속 LAFC가 소유권을 가져왔다. 이어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은 빠르게 질주를 시도했고, 상대 수비 두 명을 앞에 두고 헛다리로 페인팅 동작을 가져간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한 골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15분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중원에서 탈압박에 성공한 뒤 동료에게 패스를 보냈다. 이후 재차 패스를 받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 순간적으로 상대 수비 6명이 몰렸으나, 손흥민은 오른발로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해트트릭 기회도 있었다. 후반 23분 LAFC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추가골 기회를 얻었다. 키커를 향해 시선이 쏠렸다. 멀티골로 해트트릭 가능성이 있는 손흥민이냐, 리그 23호 골을 넣어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부안가가 차느냐에 관심이 모였다.





















이런 상황 속 손흥민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페널티킥이 선언되자마자 손흥민은 주심 방향으로 몸을 틀어 대화를 나눴다. 자신이 차고자 했으면 공을 향했겠으나 그러지 않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판정은 번복됐다.






이때 주심은 부안가가 가지고 있던 공을 가져가 드롭볼을 진행했다. 실제로 어떤 선수가 키커로 나설지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을 수 있으나, 부안가가 공을 들고 있던 모습으로 보아 부안가가 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손흥민은 자신의 해트트릭보다 동료의 득점왕 경쟁을 지지한 것. 이타적인 플레이가 다시 한번 돋보인 장면이었다.






실제 일부 선수들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고자 강하게 어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거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 역시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한솥밥을 먹던 시절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충돌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지난 산호세 어스퀘이크전 득점을 시작으로 레알 솔트레이크와 2연전에서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로 이날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MLS 데뷔 후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7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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