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일 만에 돌아왔다, 완전체 타선 마지막 퍼즐 출루왕, “민재가 잘하면 1번 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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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일 만에 돌아왔다, 완전체 타선 마지막 퍼즐 출루왕, “민재가 잘하면 1번 쳐야 한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13









[OSEN=잠실, 조은정 기자]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송승기가, 방문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LG 홍창기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9.12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123일 만에 1군 컴백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홍창기가 무릎 수술 재활을 마치고 드디어 복귀한다. 홍창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1군 선수단에 합류,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를 13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계획이다.




4개월 만에 복귀다. 홍창기는 5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도중 9회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팀 동료와 부딪혀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홍창기는 1차 검진에서 미세골절 진단이었다. 그러나 부기가 빠진 후 재검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로 드러났다. 이후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4~5개월 예상됐으나, 홍창기는 8월 중순 기술 훈련에 들어갔고, 지난 9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3경기에서 8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홍창기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아직 1군에 등록되지 않아 복귀가 실감나지는 않는다"며 "우리 팀은 한 명이 빠져도 티가 나지 않는다.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돌아와서 '원래 하던대로 잘 해주네’라는 생각이 들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 1군에 합류했는데 어떤 느낌인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1군 등록을 안 했기에. 내일 등록되고 벤치에 있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





-8월말에 잠실구장에서 처음 훈련했을 때는 어땠나.





그 때도 별로 그런게 없었다. 연습하러 온거라서 별다른 느낌 없었다.





-부상 공백이 길었는데, 밖에서 LG 경기를 볼 때 어땠나.





보기 싫었을 때도 있었고, 계속 챙겨봤는데, 선수들이 힘들 때 다른 채널로 돌리기도 했다. 자주 지고 할 때는 안 보기도 하고, 항상 챙겨는 봤다. 팬의 입장에서.





-광주 KIA전 때 박해민의 스리런 홈런은 봤는지. 못 본 팬들도 많다더라.





봤다. 점수 차 커졌을 때 다른 곳 돌렸다가, 따라가고 있어서 다시 켰는데 홈런을 쳐서 너무 좋았다. (홈런 칠 줄은 몰랐고) 안타만 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봤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송승기가, 방문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LG 박해민, 홍창기가 훈련 중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9.12 /[email protected]







-1달 정도 빠르게 복귀했는데.





팀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수술도 잘 해주셔서 빨리 복귀가 가능했다. 모든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예정보다 빨리 돌아올 수 있었다.





-처음에 수술 안 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고, 재검진에서 파열 진단이 나와 수술을 받아야 했다. 시즌 아웃이라고 했을 때 어땠나.





수술 해야 한다고 할 때는 안 믿겼다. (1차 검진 후에) 확인차 편하게 갔는데, 똑같은 진단이 나올거라 생각하고 갔다가 파열이라고 수술 진단이 안 믿겼다. 나중에 수술방 들어가서야 실감이 났다.




재활을 시작했을 때 막판에 돌아오면 좋겠다 생각하고 재활에 열심히 했다. 운 좋게 회복을 빨리하고, 빨리 돌아왔다. 트레이닝 코치, 트레이너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퓨처스 3경기 뛴 느낌은.





오랜만에 경기 한 것 치곤 괜찮았다. 공도 잘 보이고, 안타도 나왔다.





-내야 안타가 2개였는데, 주루는 어떤가.





뛰는 것은 아직. 100% 뛰어서 나온 내야 안타가 아니라 코스가 좋아서, 내야수가 공을 흘러서 내야 안타였다. 100% 뛰어본 적은 아직 없다.





-수비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아직 한 번도 안 했고, 캐치볼 정도만 한다. 코치님이 천천히 하자고 하고, 감독님도 무리하지 말라고 하셨다. 시즌 끝날 때쯤 수비 연습을 하고 연습경기에 수비로 나갈 것이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송승기가, 방문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LG 홍창기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9.12 /[email protected]







-부상으로 빠졌을 때 LG를 보는 느낌은.





우리 팀은 한 명 빠져도 티가 안나는 팀이다. 성적이 떨어졌을 때도 올라갈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못할 때는 경기를 자주 안 보고, 그냥 스코어 확인만 하고. 잘할 줄 알고 믿고 있었다.





-리드오프 자리에 신민재가 잘하고 있는데.





민재가 잘하면 민재가 나가야 한다. 민재가 떨어지면 내가 1번을 갈 수 있고, 감독님 생각을 모르지만, 내가 왔다고 1번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잘해야 갈수 있다. 타순이 몇 번이라도 하던 대로 하고 있다.





-유튜브 출연도 했는데.





구단 통해 연락을 받아 하게 됐다. 팬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좋은 기회였다. 시즌 중에 찍을 시간이 없기에, 재활 기간이라 가능했다.





-부상 직후 팬들 걱정이 많았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했다. 댓글도 많이 써주시고.





-돌아와 어떤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은가.





내가 하던 플레이 그대로. ‘다치고 왔는데도 별 차이 없네. 원래 하던대로 잘 해주네’ 이렇게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부상 이후 떨어졌다는 생각이 안 들게 잘 준비하겠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송승기가, 방문팀 NC는 라일리를 선발로 내세웠다.LG 홍창기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9.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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