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욕설 듣고도’ 라이더컵 품은 매킬로이, 트럼프에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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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욕설 듣고도’ 라이더컵 품은 매킬로이, 트럼프에 도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00:07





















라이더컵 우승 차지한 유럽대표 매킬로이가 환호하고 있다. ⓒ AP=뉴시스


[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유럽이 미국과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13년 만에 원정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대표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펼쳐진 라이더컵에서 합계 15점으로 미국 대표(13점)를 밀어내고 트로피를 안았다.




최종일의 백미는 역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펼치는 세계랭킹 1,2위 맞대결. 셰플러가 매킬로이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까지 4경기에서 모두 졌던 셰플러는 매킬로이를 상대로 승점1을 챙기며 그나마 구겨진 체면을 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유럽은 2010년부터 8차례 대회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등극한 유럽은 지난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미국 원정에서 우승을 따냈다.




1927년 미국과 영국 골프 대항전으로 창설된 라이더컵은 1979년부터 미국의 상대가 유럽 전체 연합팀으로 확대되면서 현재의 라이더컵이 됐다. 유럽과 미국의 대항전으로 굳어진 1979년 이후 원정팀이 홈팀을 이긴 경우는 이번이 7번째다.




라이더컵은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펼쳐져 원정팀의 승리가 매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뉴욕 지역 골프팬들이 매킬로이를 향해 욕설이 포함된 야유를 퍼부어 논란이 됐다. 격분한 매킬로이가 샷을 준비하다가 욕설을 뱉는 갤러리를 향해 “입 닫아라!”고 거칠게 응수할 정도였다.




텃세를 딛고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보고 있나?"라며 도발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봤다. 축하한다"고 가볍게 대응하며 상대의 우승을 인정했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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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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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