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기다렸다”… NC 구창모 역투로 WC 1차전 승리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2 10.06

NC 김형준 홈런… 4대1 승리로 WC 2차전 확정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NC 선발 구창모가 역투하고 있다. /뉴스1

NC가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제압하며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다.

NC는 6일 대구에서 열린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삼성을 4대1로 눌렀다. 정규시즌 종료 직전 9연승을 달리면서 극적으로 KT를 제치고 정규시즌을 5위로 마친 NC는 이날 패하면 그대로 탈락하는 벼랑 끝 경기였다. 하지만 구창모가 등판과 동시에 팀을 살려냈다.

그는 6이닝 동안 75구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023년 5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6이닝 투구’

이자,

복귀 후 첫 퀄리티스타트

(QS·6이닝 3자책 이하). 올해 상무에서 전역 후 4경기만 소화했던 구창모는 이날 단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6㎞에 불과했지만

, 완벽한 제구와 낮은 존 공략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1회 첫 타자 이재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김성윤을 삼진, 구자욱을 병살로 잡으며 단숨에 흐름을 NC 쪽으로 돌렸다. 이후 4회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50홈런-150타점’의 르윈 디아즈를 세 번 모두 잡아냈다. 5회 2사 후 이성규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이어 류지혁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고, 6회에도 침착하게 세 타자를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NC 타선은 초반부터 지원 사격에 나섰다. 1회와 2회 각각 1점씩을 올리며 2대0 리드를 잡았다. 5회에는 9번 김형준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와일드카드 통산 3호 홈런을 기록, 종전 이범호·정진기(2개)를 넘어 역대 WC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맷 데이비슨이 1타점 2루타를 추가하며 4대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김형준은 홈런 스윙 직후 왼손목 통증을 호소해 곧바로 교체됐다. 5회 수비부터는 김정호가 포수를 맡았다. 주장 박건우도 같은 이닝 1루로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대주자 박영빈과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NC는 7회부터 불펜으로 교체해 삼성의 반격을 틀어막았다.

7회 김영규, 8회 전사민, 9회 김진호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던지며 완벽한 릴레이를 완성했다.

마운드 맞대결로 주목받았던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⅔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이 맛에 기다렸다”… NC 구창모 역투로 WC 1차전 승리

진짜 진짜 오랜만에 몸값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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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