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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적지에서 연승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
가 '국민거포'
박병호
를 히든 카드로 내세운다.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
와의 2025 신한 SOL Bank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삼성 1승) 2차전 우천취소 직후 "전날 1차전과 다르게 오늘 2차전은 라인업에 변동이 있었다. 박병호가 지명타자, 구자욱이 좌익수로 나갈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SG를 5-2로 이겼다.
선발투수 최원태의 6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 이재현의 결승 선제 솔로 홈런과 김영웅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삼성은 2025시즌 페넌트레이스 4위에 오르며 작년 통합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5위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렀다.
삼성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차전에서 끝내는 걸 원했지만, NC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NC가 지난 6일 1차전을 4-1로 가져가면서 삼성이 큰 타격을 입었다.
7일 2차전은 삼성이 3-0 승리를 거뒀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원투펀치 아리엘 후라도, 원태인은 물론 3선발
가라비토
까지 소모했다.

삼성은 여러 가지로 불리한 위치에서 페넌트레이스 3위 SSG와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했다.
객관적인 선발투수 매치업 열세에도 투타 조화 속에 1차전을 잡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삼성은 기세를 몰아 10일 2차전 승리까지 노렸다.
하지만 오전부터 쏟아진 비가 오후까지 이어지면서 KBO가 빠르게 우천취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박진만 감독은 "비가 오면 취소되는 게 맞다. 순리대로 가려고 한다"며 "그래야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퍼포먼스,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우천취소로 2차전이 하루 뒤로 밀렸지만, 선발투수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
가라비토가 그대로 오는 11일 오후 2시 2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SSG도 선발투수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김건우
와 가라비토의 2차전 선발투수 매치업이 유지됐다.
박진만 감독은 좌완 김건우를 겨냥한 박병호 카드를 오는 11일 2차전에 그대로 밀고갈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우천취소 전 짰던 라인업 그대로 (내일 2차전에) 간다"며 박병호의 선발출전을 예고했다. 박병호는 지난 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이 5-2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출전,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바 있다.
박병호는 2025시즌 77경기 타율 0.199(196타수 39안타) 15홈런 33타점 OPS 0.769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1986년생으로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정교함이 크게 떨어졌지만, 방망이에 걸리면 언제든 담장을 넘길 수 있는 장타력은 여전했다.
박진만 감독은 박병호의 경험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병호는 포스트시즌 통산 14홈런을 기록,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과 함께 이 부문 동동 1위다.
이번 가을야구에서 1홈런만 더 추가하면 이승엽을 제치고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선다.
히든카드 꺼낸 삼성, 박병호 2차전 DH 출격 준비…"우천취소에도 변화 없다" [준PO2]
오 ,, 국거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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