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조건 이겨야 한다" 박병호·임창민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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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조건 이겨야 한다" 박병호·임창민 콜업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9 09.14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105 2025.06.25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3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가 베테랑 듀오


박병호


(내야수)와


임창민


(투수)을 1군 무대에 전격 콜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


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오른 손목 통증으로 재활 중이던 박병호와 불펜 베테랑 임창민이 1군에 합류했고, 투수 황동재와 내야수 이해승이 말소됐다.









박병호는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복귀 신호를 보냈다.





박진만


감독은 “박병호가 1경기만 뛰었지만 다음 주 퓨처스 일정이 없어 예정보다 일찍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임창민은 퓨처스 무대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최근 10경기 3홀드 평균자책점 9.64로 다소 불안했으나, 박 감독은 “불펜 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풍부한 경험을 기대한다. 언제 투입할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은 최근 불펜 난조로 3연패 늪에 빠졌다.




박 감독은 “불펜이 좋다가 최근 페이스가 떨어졌다. 안 좋은 팀 분위기가 나온다”며 “연패 탈출이 우선이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불펜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거짓말”이라면서 “선수들도 부담이 클 것이다. 현재 상황을 잘 넘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날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중견수)-류지혁(2루수)으로 타선을 짜고, 선발로 좌완


이승현


을 내세워 필승을 다짐했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박병호·임창민 콜업…삼성, 3연패 탈출 위해 베테랑 카드 꺼냈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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