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역전패, '일본인' 조롱 받은 브라질 수비수 결국 눈물…"팬들에게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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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역전패, '일본인' 조롱 받은 브라질 수비수 결국 눈물…"팬들에게 사과드린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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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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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이 일본을 상대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가운데 결정적인 실수를 반복한 수비수 브루노에 대한 비난이 집중됐다.










브라질은 14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브라질은 일본을 상대로 전반전 동안 2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 3골을 연속 실점하며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은 일본을 상대로 비니시우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티넬리와 루이스 엔리케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케타, 카세미루, 기마량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아우구스토, 베랄도, 브루노, 파울로 엔리케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소우자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브라질은 전반 26분 파울로 엔리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울로 엔리케는 기마량이스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일본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브라질은 전반 32분 마르티넬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파케타의 로빙 패스에 이어 마르티넬리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고 브라질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일본은 후반 6분 미나미노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수비수 브루노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시도한 횡패스가 미나미노에 연결됐고 미나미노는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일본은 후반 17분 나카무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나카무라는 오른쪽 측면에서 이토 준야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나카무라의 슈팅을 브라질 수비수 브루노가 골라인 위에서 걷어내려 했지만 골문안으로 볼이 들어갔다.










일본은 후반 25분 우에다가 역전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우에다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토 준야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브라질과 일본은 후반전 중반 이후에도 다양한 선수 교체와 함께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일본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브라질 매체 베자는 '브라질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부르노는 누구인가'라며 '브라질은 2-0으로 앞서며 확실한 승리를 거두는 것 같았지만 3골을 내줬다. 이는 모두 도쿄에서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낸 수비수 브루노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 브루노가 일본 미드필더 미나미노에게 패스했고 미나미노는 실수 없이 골을 터트렸다.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 브루노는 골라인 근처에서 슈팅을 걷어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자책골과 다름 없었다. 세 번째 실점은 브루노가 허용한 코너킥에서 발생했다'며 '일본은 브라질을 상대로 역사상 첫 승리를 기록했다. 브라질이 두 골차 리드를 기록한 후 공식전을 패배로 마친 것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브루노는 크루제이로 유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17년과 2018년 샤펜코엔시 임대를 거쳐 2019년 크루제이로로 복귀한 브루노는 계약 문제로 인해 구단과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이후 코파수다메리카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브루노는 2022년 플라멩고로 이적했고 크루제이로는 올해 브루노를 재영입했다'며 자세히 언급했다.










CNN브라질은 '브루노는 미나미노에게 골을 안겨줬고 골대에서 볼을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했다'며 브루노를 비난했다. 특히 이 매체는 브루노가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합성사진을 소개하며 분노한 브라질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브루노는 브라질 매체 글로보를 통해 "나의 잘못이었다. 사과드리고 싶다. 이번 사건이 선수로서 나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선수 생활 내내 나는 항상 어려움을 겪었다"며 "나의 실수였고 브라질 팬 여러분께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브루노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 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자신감을 심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월드컵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나를 규정할 수는 없다. 가족들은 항상 나에게 자신감을 주는 사람들이다. 라커룸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받은 메시지는 아내의 메시지였다. 나에게 자신감을 주는 존재"라고 말한 후 결국 울음을 참지 못했다. 브루노는 "경기 후 감독님이 라커룸에서 나를 꼭 껴안아 줬다. 주장 카세미루는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심어줬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과는 팬분들께 드리는 사과다. 이 자리에 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생각하면서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질의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에서 브루노의 실수로 실점하기 전까지 팀이 경기를 잘 주도했다. 하지만 팀은 첫 번째 실수 이후 정신력이 무너졌고 그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후반전에 팀의 태도가 나쁘지 않았지만 첫 번째 실점 상황에서의 실수는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며 "개인적인 실수는 대표팀 선수들의 존재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우리가 평가해야 할 것은 첫 번째 실수 이후 팀의 반응이다. 첫 번째 실수는 좋지 않았고 경기장에서 균형이 무너졌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태도를 잃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좋은 교훈"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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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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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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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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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