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9년간 축적된 'ASL' 기록 공개…'1,956경기·2억 명 시청'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4 10.2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ASL' 9년의 여정을 숫자로 정리했다.

현재 진행 중인 'ASL 시즌20'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SOOP이 지켜온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이래 단 한 번도 끊기지 않고 이어진 'ASL'. 이 대회는 경기 수, 선수 기록, 시청자 수, 스폰서 규모 등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1. 유일한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이어져 온 유일한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다. 이 대회는 리그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시즌을 이어왔으며, 이에 e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오래 사랑받는 무대가 됐다

SOOP은 꾸준한 투자와 기획으로 리그의 기반을 다졌다. 팬덤의 충성도, 선수들이 만들어낸 스토리, 스트리머와 유저가 더한 참여형 콘텐츠가 결합하면서 'ASL'은 플랫폼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에 매 시즌 수백 명에서 많게는 천여 명까지 몰리는 예선, 세 종족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대결, 팬들이 다시 찾는 명경기와 리플레이 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 20개의 시즌 동안 함께한 스폰서의 수

'ASL'은 20번의 시즌 동안 17여 개 기업과 함께했다. 금융(KB리브모바일, KB국민은행), 에너지 드링크(Hot6), 글로벌 플랫폼(Google Play), 통신·미디어(KT Giga 인터넷, olleh tv), 게임·e스포츠 기어(녹스 게이밍 기어, LG 울트라기어)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것. 이에 'ASL'은 브랜드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실험 무대가 됐다.

스폰서들이 'AS'L을 찾는 이유는 경기와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식 때문이다. 스폰서들은 경기 전후의 광고, 스트리머 연계 미션, 팬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를 리그의 이야기와 함께 각인시켰다.

82. 치열한 예선을 넘어선 이들

'ASL' 본선 무대에 선 선수는 지금까지 82명. 문은 언제나 열려 있었지만, 누구나 그 문턱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매 시즌 수백 명, 많을 때는 천여 명이 예선에 도전했지만, 본선까지 오른 선수는 극소수였다. 이에 82라는 숫자는'ASL' 본선 무대의 희소성과 무게감을 보여준다.

92. 전략과 서사를 만든 본선 맵들

시즌1부터 시즌19까지 'ASL' 본선에서는 총 92개의 맵이 사용됐다. 폴리포이드, 실피드, 라데온 등 ‘국민맵’부터 매 시즌 새로 투입된 전장까지, 맵의 변화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승부의 흐름을 바꾸는 요소였다. 이에 어떤 맵은 특정 선수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무대가 됐고, 어떤 맵은 세대별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증거로 남았다.

136. 'ASL' 최다승·최다 우승의 주인공 김민철

저그 김민철은 시즌19까지 'ASL'에서 136승 89패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승 선수가 됐다. 뒤를 이어 테란 유영진(96승 89패), 프로토스 변현제(92승 73패)도 각각의 종족에서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김민철과 조일장은 'ASL' 역사상 100승 고지를 넘어선 유이한 선수로, 누적된 승리 수치는 리그가 쌓아온 시간과 경쟁의 밀도를 보여준다.

1956. 9년간 진행된 'AS'L의 경기 수

시즌19 결승까지 'ASL'에서 치러진 경기는 총 1,956경기다. 단일 종목 리그가 2,000경기에 가까운 경기를 이어온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수치는 'ASL'이 얼마나 꾸준히 운영돼 왔는지를 보여준다.

2억. 'ASL' 누적 시청자가 증명한 관심과 열기

시즌19까지 'ASL'을 지켜본 누적 시청자 수는 2억 명을 넘었다. 숫자의 규모보다, 팬들이 꾸준히 리그를 찾아온 이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ASL'을 찾는 팬들은 선수들의 복귀전과 은퇴, 신예들의 돌풍, 매 시즌 새롭게 등장하는 명장면 등을 통해 이야기를 소비한다. 2억이라는 숫자는 ‘시청’의 합계인 동시에 팬들이 만들어낸 서사와 참여의 총합이다.

SOOP은 앞으로도 'ASL'에 새로운 숫자와 기록을 더하며 팬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역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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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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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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