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연패 도전·클로제 추월… 대기록 넘보는 메시의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 의지 "하지만 조건이 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10.28

(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다만 자신의 컨디션을 우선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메시는 최근 미국 방송사 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출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세 나이에도 최고의 플레이로 우승을 이끌었던 메시는 여전히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 중이지만, 본선 출전 여부에 대해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는 당연히 메시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의 상징성이 있으며, 월드컵 남미 예선 선두 통과에도 절대적인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남은 변수는 메시가 전성기 수준의 컨디션을 유지한 상태로 뛸 수 있느냐다.

메시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나는 그 무대에 있고 싶다. 좋은 컨디션으로 대표팀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며 출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월드컵 출전을 매우 열망하고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우승한 팀으로서 피치 위에서 방어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대표팀과 함께하는 건 언제나 꿈인데, 월드컵은 말할 것도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메시 역시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메시는 "내년 인터 마이애미 프리시즌부터 매일 내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다. 내가 100%에 이를 수 있을지, 대표팀에 도움이 될지를 확인하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팀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면 욕심을 내려놓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미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모든 걸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메시가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면 목표가 없는 것은 아니다. 1934·1938 FIFA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 이후 88년 동안 월드컵 2연패 팀이 없다는 점은 팀 차원의 동기이며, 메시가 본선 통산 13골로 이 부문 최다인 미로슬라브 클로제(16골)를 넘어설 기회도 존재한다. 통산 여섯 번째 본선 출전이라는 전례 없는 개인 기록 역시 자동으로 추가된다. 여전히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43/000013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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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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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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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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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