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나폴리 우승 안긴 '김민재 스승', 취직 급했나→유벤투스 구원투수로 복귀 가닥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1 10.29

사진= 풋볼 365

[인터풋볼= 김현수 기자] 루치아노 스펠라티가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겟 풋볼 뉴스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 내용을 부분 인용해 "스팔레티의 유벤투스 계약서 서명이 몇 시간 안에 이뤄질 것이다. 스팔레티는 현재 후보였던 라파엘레 팔라디노보다 한참 앞서 있으며, 사실상 차기 감독을 내정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 근래 큰 변화를 맞이했다. 올해 지휘봉을 잡았던 이고르 투도르가 사령탑에서 경질 된 것. 부진한 성적이 원인이었다. 리그에서는 최근 5경기에서는 3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까지 떨여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2무 1패를 기록, 리그 페이즈 25위에 그쳤다, 부진이 이어지자, 유벤투스는 칼을 빼들었다.

후임으로 스팔레티가 거론되는 중이다. 이탈리아 국적의 스팔레티는 이탈리아 엠폴리 FC에서 감독 데뷔한 이후

AS 로마

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감독직을 맡은 4년간 로마의 코파 이탈리아 2회, 수페르코파 이탈라아나 1회 우승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러시아 FC 제니스 상트페테르부르크, 인터 밀란 등을 거쳐

나폴리

에서도 지도력을 입증했다. 2022년에는

김민재

를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고 나폴리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안겨줬다. 현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스팔레티가 유벤투스의 차기 사령탑이 될 전망이다. 다만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스팔레티는 유벤투스에 '특정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 소식을 전하는 'Juvefc'는 "스팔레티는 단기 계약으로는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는 시즌 종료까지의 임시 감독이 아닌 최소 30개월의 계약을 요구했다. 팀을 재건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과 신뢰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팔레티의 요구는 그의 자신감과 안정된 환경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 그는 유벤투스를 다시 이탈리아 정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인내, 집중력, 그리고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이에 유벤투스는 그의 조건을 수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팔레티를 현 상황에서 가장 유능하고 경험 많은 감독 후보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팔레티가 위기에 처한 유벤투스를 구원할 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0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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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