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이 꾀돌이 아니냐고? 사실 야망 넘치는 테토남입니다 "MVP 받고 싶어요, 근데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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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꾀돌이 아니냐고? 사실 야망 넘치는 테토남입니다 "MVP 받고 싶어요, 근데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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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화끈한 남자 구본혁. ⓒ곽혜미 기자











▲ 구본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LG 구본혁은 과거 '꾀돌이'로 불렸던 류지현 전 감독의 현역 시절 등번호 6번을 이어받았다. 수비 센스는 정말 꾀돌이 같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번트 타구를 살짝 피하고 파울을 만드는 센스를 발휘했고, 이후 병살타가 나오면서 LG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솔직하면서 과감한 일면도 지녔다. 끝내기 만루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면서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크게 욕을 하기도 하고, 손등에 투구를 맞고 부상을 직감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역시 본인은 인정하지 않았지만)헬멧을 던져버리기도 했다(큰 부상은 아니었다. 부기가 금방 빠져 하루만 쉬고 다시 선발 출전했다).




야망도 크다.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치고도 만족하지 못한다면서 "다음에는 시리즈 MVP가 되고 싶다"고 했다.




구본혁은 지난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한화 이글스와 5차전에 8번타자 3루수로 나와 2루타 하나 포함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4경기에서는10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이 전부였다. 27일 2-4에서 4-4 동점을 만드는 2타점 적시타로 타석에서 존재감을 보였으나 나머지 경기에서는 수비에서 더 돋보였다.












▲ 구본혁 ⓒ곽혜미 기자











▲ 구본혁 ⓒ곽혜미 기자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를 3개나 쳤지만 구본혁은 "영양가가 없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한 번 경험했으니까 내년에 또 와서 영양가 있는 안타 치고 MVP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한국시리즈 MVP는 홈런 타자만 받을 수 있는 것 같다"며 "MVP는 안 받아도 우승은 진짜 매번 했으면 좋겠다. 한 번 해보니까 기분이 진짜 좋다"며 활짝 웃었다. 구본혁은 "올해는 타격 방향성에 대해 느낀 게 많다. 그리고 이제 연속 우승 나올 때 되지 않았나. 내년에도 꼭 하고 싶다. 한동안 없었으니까 내년이 딱 적절할 것 같다"며 2015-2016 두산 이후 10년 만에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팀이 LG가 되기를 바랐다.




2년 전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은 구광모 구단주 옆에서 지켜봤다. 당시 갓 상무에서 전역한 상태로 잠실야구장에 초대받아 우승의 순간을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하필이면 구단주 옆자리라 화제가 됐다. 구본혁은 "올해는 직접 뛸 수 있어서 하나씩 꿈을 이뤄가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올해는 LG 팬들이 대전에서 구본혁의 곁을 지켰다. 구본혁은 "이렇게 대전까지 많이 와주실 줄 몰랐다. 그리고 세리머니 하는 데 팬들이 계속 남아계셔서 그것도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고마워했다.












▲ 구본혁 ⓒ곽혜미 기자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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