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에서 MVP 포기" 한국시리즈 5할 타율이 한 수 접었다, '가을 현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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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에서 MVP 포기" 한국시리즈 5할 타율이 한 수 접었다, '가을 현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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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보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저는 4차전 끝나고 포기했어요. 그날 끝났어도 현수 형 아닐까요?"




LG 문보경은 올해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526 8타점 활약을 펼쳤다.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1할이 채 안되는 슬럼프를 겪었지만 한국시리즈 전까지 주어진 24일의 재정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안타 10개로 시리즈 최다 안타를 기록했고, 안타 없이 볼넷만 3개를 얻은 5차전을 포함해 모든 경기에서 2번 이상 출루했다. 하지만 시리즈 MVP와는 인연이 없었다.




타율 0.529 8타점에 4차전과 5차전 승리를 이끈 김현수가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김현수는 17타수 9안타(1홈런)를 기록했고, 첫 3경기에서는 하루 안타 하나가 전부였지만 4차전과 5차전에서 이틀 연속 3안타를 몰아치면서 시리즈 MVP로 급부상했다. 홈런 2개에 6타점을 올리며 내심 MVP를 노렸던 박동원은 물론이고 문보경 또한 김현수에 밀렸다.












▲ 김현수 ⓒ곽혜미 기자







기자단 투표 결과 89표 가운데 무려 61표가 김현수에게 향했다. 1차전과 5차전 승리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14표, 박동원이 10표를 얻었다. 문보경은 신민재와 함께 2표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존재감이 워낙 커 문보경은 활약상에 비해 적은 표를 받았다.




한국시리즈 시상식이 모두 끝난 뒤 만난 문보경은 시리즈 MVP는 이미 포기했다며 웃었다. 4차전에서 끝났다면 표를 더 받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얘기에는 "그날 끝났어도 현수 형이 MVP"라며 결과를 확실히 인정했다.




김현수는 포스트시즌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프로 20년 차인데 한국시리즈에서 이런 날이 올 줄 생각도 못 했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MVP를 받아서 너무 기분 좋다"며 활짝 웃었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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