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GOAT 위엄…'52초 골' 손흥민, MLS 뒤집고 있다…메시와 나란히 거론되는 존재감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韓 축구 GOAT 위엄…'52초 골' 손흥민, MLS 뒤집고 있다…메시와 나란히 거론되는 존재감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9.16
















▲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손흥민의 존재로 LAFC 팀 전체가 세계적으로 끌어올려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과거 북미프로축구(NASL) 시절 뉴욕 코스모스에서의 펠레 그리고 인터 마이애미로 합류할 때 리오넬 메시를 떠오르게 한다"고 보도했다.ⓒ LAFC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골망을 흔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MLS 서부 콘퍼런스 30라운드 원정 경기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 선발 출전해 킥오프 53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르템 스몰랴코우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노마크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마무리하며 경기장을 술렁이게 했다.






손흥민의 빠른 골은 LAFC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데니스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4-2 승리를 거뒀다. 12승 8무 7패 승점 44점을 쌓은 LAFC는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속도를 냈다.






손흥민은 올여름 10년간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었다. 단순한 이적이 아니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과 변화를 택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중앙 공격수로 자리 잡은 그는 빠르게 팀 전술에 녹아들며 MLS에서도 즉각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미국 입성 후 공식전 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FC댈러스전에서는 데뷔골을 넣었다. 대표팀에서도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지난 7일 미국전(2-0 승)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10일 멕시코전(2-2 무)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해 산호세를 상대로 또다시 골망을 흔들며 미국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다.














▲ 손흥민은 MLS의 새로운 흥행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처음 밝힌 게 아니다. LAFC 구단과 가진 첫 번째 인터뷰에서 "메시가 미국으로 이적하면서 MLS 리그 자체가 훨씬 커졌다. 나도 그런 영향력을 주고 싶다. 메시와 같은 팀은 아니지만 마주하게 된다면 승점 3점을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LAFC에 따르면, 손흥민 영입 후 LAFC 관련 콘텐츠가 8월 초에만 약 339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전 대비 594%나 증가한 역대급 기록. 언론 보도량은 289% 증가했다. 이들은 “2022년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을 때보다 더 압도적”이라고 평가했다. ⓒ LAFC









날마다 골을 뽑아내는 손흥민 효과에 그라운드를 넘어 관중석까지 반응이 번졌다. 산호세는 LAFC를 상대하기 위해 평소 사용하던 1만 8천석 규모의 페이팔 파크가 아닌 6만석 이상의 대형 구장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개방했다. 산호세 감독이 "손흥민을 보러 많은 팬이 올 것이다. 우리를 응원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을 정도. 그 결과 5만978명의 관중이 몰려 산호세 홈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 수립됐다.






현지 언론이 놀랐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듀오로 떠오르고 있다"며 "각자 대표팀 경기를 치르고 돌아왔음에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외하면 MLS 전체를 끌어올린 유일한 선수"라고 역대 최고의 선수와 견줬다.






손흥민이 단순히 스타 마케팅을 넘어 MLS 흥행 구조를 바꾸는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흥민이 LAFC로 향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MLS는 메시가 동부를 이끌고, 서부는 손흥민이 책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떴다. 손흥민도 지난달 미국 인기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미국은 다양한 스포츠가 존재한다. 이곳에서 MLS가 더 큰 리그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승승장구 중인 손흥민은 오는 18일 아침 10시 30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 경기를 통해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LAFC에 따르면, 손흥민 영입 후 LAFC 관련 콘텐츠가 8월 초에만 약 339억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전 대비 594%나 증가한 역대급 기록. 언론 보도량은 289% 증가했다. 이들은 “2022년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을 때보다 더 압도적”이라고 평가했다. ⓒ LAFC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69115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