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5059억원 만능스타, 베츠가 대반격한 이유…3만달러↑, LA 기부천사 ‘착한 일 많이 하세요’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09.16

LA 다저스 무키 베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착한 일 많이 하세요.

MLB.com은 최근

LA 다저스

3억6500만달러(약 5059억원) 만능스타,

무키 베츠

(33)의 변화(?)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시즌 전체 기록과 최근 1개월의 각종 데이터를 비교하며 베츠가 완전히 베츠답게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LA 다저스 무키 베츠./게티이미지코리아

실제 베츠는 시즌 초반 원인 모르던 복통과 체중감소 등으로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그렇게 시즌 초반부터 꼬였고, 몸 상태가 돌아온 뒤에도 좀처럼 타격 페이스를 되찾지 못했다. 그렇게 2할대 초반의 타율에서 오랫동안 못 벗어났다.

그러나 8월 27경기서 타율 0.288 3홈런 13타점 OPS 0.762로 부활하더니 9월에는 12경기서 52타수 20안타 타율 0.385 4홈런 16타점 OPS 1.160이다. 8~9월의 모습은 평소의 베츠를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타자다.

그런 베츠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이 선정한 로베르토 클레멘테 어워드에 후보로 등극했다. 매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지역사회에 선행한 선수를 1명씩 추천, 팬 투표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다저스는 베츠를 추천했다. 이유가 있다. MLB.com은 “베츠는 5050 재단을 통해 정신/정서 건강, 영양, 금융 문해력, 체력 등 자신의 가치를 대표하는 네 가지 기둥을 통해 ‘아이들이 잠재력으로부터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MLB.com은 “베츠는 올해 1월 3만달러 이상의 나이키 의류를 기부,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자들을 도왔다. 베츠가 지역사회에 봉사한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로, 그는 재단을 통해 산불로 집을 잃은 가정에 재정 지원을 했다. UCLA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재정 지원이 필요한 소아 환자 가족이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츠 온 어스 펀드’를 설립했다”라고 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고스란히 팬들에게 잘 돌려준 대표적 사례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선행을 하겠다는 의지와 지역사회에 대한 진심이 있어야 한다. 메이저리거들은 야구만 잘한다고 박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베츠처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줄 수 있는 선수는 팬들에게 더 큰 박수를 받는다.

LA 다저스 무키 베츠./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에서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골든글러브, 실버슬러거 이상으로 가치 있는 상으로 인정 받는다. 착한 일을 많이 하면, 특히 쓰레기를 잘 주우면 결국 야구가 잘 풀린다는 우스갯소리는, 틀린 얘기가 아니다. 야구의 신은 결국 베츠를 버리지 않았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17/000398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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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